전쟁과 가뭄은 에티오피아를 가난과 기아의 땅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이곳 에티오피아의 여성들에게 가난과 배고픔만큼 견디기 힘든 것은 심각한 여성차별일 것입니다. 에티오피아 여성들의 생식 보건과 남녀 평등지수는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거 에티오피아전쟁으로 인해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총알탄피가 이곳 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습니다. 지워지지 않은 전쟁의 흔적에서 에티오피아 여성들의 희망을 찾아낸 것은 '레이븐+릴리(aven+lily)'라는 쥬얼리 브랜드입니다.

 

 

 

 

'레이븐+릴리(aven+lily)'는 환경 친화적 보석과 악세사리만을 생산 할 뿐 아니라 빈곤계층의 여성들에게 교육 및 일자리제공을 통해 지속가능한 고용을 실현해내고 있습니다.

 

 

 

 

현재 에티오피아 108명, 인도 91명의 여성들이 장인으로서 레이븐+릴리와 함께 합니다. 이 모든 장인들에게 그들의 작품을 위한 공정한 임금을 지급할 뿐 아니라 모든 매출의 10%를 배당하며, 연말에 남아있는 수익금은 지역 여성들을 위한 교육에 재투자 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이곳 여성들에게 보건교육은 절실합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해마다 2만 5,000여명의 여성들이 아기를 출산하다가 사망하며 5만여명이 출산으로 인해 불구가 됩니다. 에티오피아 대부분의 여성이 골반이 성숙하지 못한 어린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겪을 뿐 아니라 술력된 기술을 가진 산파를 통해 아이를 낳는 산모가 10% 불과할 만큼 출산에 관련한 보건 교육이 부족하다는 것이 가장큰 원인일 것입니다.

 

이렇게 출산을 통해 장애를 갖게된 여성들의 삶은 더욱 비극 적입니다. 장애 또한 종교족 처벌에 의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에티오피아의 정서상 장애여성들의 지위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오명에 대한 공포로 인해 밖을 나서는 것 또한 두려워 한다고 합니다.이들에게 있어 보건 교육은 자신의 인권 뿐 아니라 생명과도 직결된 문제 일 것입니다.

 

레이븐+릴리는 에티오피아 여성들이 이러한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고용과 보건 교육 이외에도 저축습성교육, 문맹퇴치프로그램, 자녀교육, 키즈클럽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근로자에게 주어지는 일회성 해택이 아니라 에티오피아 여성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협력자가 되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레이븐 + 릴리의 에티오피아 컬렉션은 이곳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총알 탄비와 동전을 주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총알탄피는 마을의 장인이 대대로 계승해 오는 전통 기법을 통해 만들어지는데요. 각나라의 전통방식을 존중하는 것 또한 새로운 점입니다. 장인들을 단순 노동자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파트너로 인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장애로 인해 집밖으로 나올 수 없었던 여성들은 쥬얼리를 만드는 일에 참여 함으로서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마을의 다른 여성들과 함게 이야기하며 일함으로서 그들은 서로의 아픔을 달래며 웃음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많은 여성들은 보석과 아름다움에 열광합니다. 하지만 이곳 여성들에게 있어 보석과 아름다움은 가난과 폭력으로 부터 스스로의 그리고 사랑하는 아이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생계수단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아름다움을 살수 있는 능력 뿐 아니라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아볼수 있는 눈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이미지출처ㅣhttp://www.ravenandlily.com/

 

by 사막여우발자국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