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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트럼프(플레잉카드)로 변신한 지하철 1회용 승차권

트럼프가 하나 있네요, 그런데 보통의 트럼프와 뭔가 다른 것 같네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아하, 뉴욕의 지하철 1회용 승차권을 재활용해서 트럼프로 만든 것이네요!

Norman Ibarra라는 디자이너가 2년 동안 지하철역 주변에서 버려진 승차권 수집한 뒤, 애나멜 잉크로 실크스크린 인쇄를 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름은 Metrodeck이라고 합니다. 

그냥 트럼프 모양으로 인쇄를 한 것이 아니라 뉴욕의 상징을 담았는데요, 위 사진에 보이는 에이스(Ace)는 뉴욕 맨홀 뚜껑을 본땄다고 합니다. 

맨홀 뚜껑 외에도 그랜스 센트럴 터미널(Grand Central Terminal),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the Staten Island Ferry), 코니 아일랜드(Coney Island)와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 등 뉴욕의 다양한 상징을 트럼프로 표현했습니다.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되다보니 작업시간이 거의 8시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서울 지하철 승차권은 어떻게 처리되나 알아봤더니, 다회용 승차권으로 바뀐 이후에는 수거되는 승차권 전량을 다시 승차권으로 재활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Metrodeck 웹사이트: http://metro-deck.com (작업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Metrodeck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etroDeck

Metrodeck 구매하기: http://www.etsy.com/shop/MetroDeck


by 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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