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쓰는 전기가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여러분의 컴퓨터는 전기를 얼마나 사용할까요? 휴대폰은요? 수많은 전자기기에 둘러싸여 편리한 생활을 할수록, 우리는 심각할 정도로 실제 전기에 대해 잊곤 합니다. 전기가 어디서 오는지, 우리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책임감 있게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지도요.
이 질문들이 이번 “토스트기 첼린지‘의 핵심입니다. 바로 올림픽 사이클 선수인 로버터(Robert Förstemann)과 그의 가장 무자비한 상대, 700w 토스트기와의 대결입니다.
이 도전을 생각해 낸 그로스먼(Grossman)은 헬스클럽에서 사이클 운동기기를 할 때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는 에너지 소비 문제에 관심이 많던 올림픽 사이클 선수인 로버트에게 연락했습니다.
키 174, 몸무게 94kg, 허벅지 둘레가 29인치나 되는 사이클 선수인 로버트는 영상 속에서 식빵 한 조각을 토스트기로 굽기 위한 전기를 생산해내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몸으로 보여줬습니다.
작은 토스트 조각을 굽기 위해서 올림픽 메달리스트 선수가 기진맥진하는 모습은 꽤 충격적입니다. 그의 토스트기 첼린지를 기반으로, 그로스먼은 차 한 대를 움직이기 위해서 180명의 로버트가 있어야 하고, 비행기를 이륙시키기 위해서는 43,000명의 로버트가 있어야 한다고 측정했습니다.
그로스먼과 로버트가 한 일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전기로 돌아가는 우리의 세상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말이죠. 전자기기들과 장치들을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과정들을 우리가 모르는 척 혹은 무시하는 동안, 진실은 식빵 한 장을 굽는 간단한 일조차도 운동선수가 숨찰 정도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의 도전은 우리에게 매일 사용하는 전기에 대해 시사점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몇 명의 로버트가 필요한가요?
by 부엉이 발자국
출처: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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