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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 vs 이색 축구공






2010 남아공월드컵이  다가왔습니다~
전 세계적인 축구전쟁에 가장 중요한 무기~ 바로 축구공일텐데요,
아디다스와 FIFA가 함께한 2010 FIFA 월드컵의 공인구는 '자블라니(JABULANI)'입니다.
'자블라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공용어 중 하나인 줄루어(isiZulu)로
"축하하다(celebrate)"라는 뜻을 가지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특징으로 한다고 하네요.^^

요즘은 남자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하나씩은 있기 마련인 축구공이지만,
축구공이 귀했던 옛날에는 소나 돼지의 오줌보에 바람을 넣은 공이나
동물가죽에 털을 집어넣은 공을 사용했다는 얘기도 전해 내려 오지요~

오늘은 진짜 축구공보다는 훨씬 가볍고 저렴하고 휴대하기 편리하면서,
돼지오줌보 보다는 훨씬 튼튼하고 기능적인 축구공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최근 뉴욕의 디자인 쇼 'ICFF'에서 주목을 받은 'Marti Guixe'의 'FOOTBALL TAPE'!
이 영리한 테이프로 너무나 쉽고 간단하게 축구공을 만들 수 있습니다~

휴지통에서 다 쓴 폐휴지, 신문들을 모아 모아 (많이 모을 수록 커지겠지요^^)
잘 뭉쳐서 테이프로 돌돌 잘 감아주기만 하면 축구공이 완성됩니다~!




 




이 테이프에는 축구공 모양의 그래픽 패턴이 인쇄되어 있기 때문에 
패턴을 잘 맞추어 감으면서 축구공의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집안에 굴러다니는 처치 곤란 폐휴지들을 재활용하여
재미있는 놀이도구로 만들어주는 테이프.
단순한 개념이지만 참 기발한 아이디어지요?











공원에서 아이들과 가벼운 공놀이를 할 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폐휴지를 재활용하여 만드는 과정도 의미있겠지요^^





 

*출처: stumbleup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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