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편 보시지요!

Coalition of the Willing



2009년 코펜하겐에서 기후협약이 맺어졌던걸 기억하시는지요?

세계 정상들이 모여서 우리의 미래와 지구온난화에 관해 논의한 매우 중요한 자리였는데요,


영화트레일러의 성우를 연상시키는 긴박한 톤의 나레이터는 이 중요한 회의가 한마디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강대국들의 승리'로 끝났다고 깔끔하게 요약해냅니다.






자본주의 체제 하의 강대국들이 독식하는 회의판이 아닌, 지구의 전세계들이여 단결하라! 고 외치는 것이 이 영상의 주요 메시지 입니다. '웹' 이라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서 말이지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네트워크 등에 산재하는 각기 다른 배경과 속성을 지닌 개인들이 하나의 목적 하에 뭉칠 것을 외친다는 점에서 뉴미디어 환경의  '싱크리티즘'(syncritism)을연상시키기도 하는데요.


sync+ 크레타인을 뜻하는 cret-가 더해져 만들어진 신조어로 과거에 분열된부족들로 산재되어있던 크레타인들이 외적의 침입에 대항하여 하나로 뭉쳤다고 한다. 이질적이고 모순적 개인들이 공통의 요소를 지니고 함께하는 상태를말한다. 







재밌는 점은 이러한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영화인들과 디자이너들 자신들이 본보기로 실천적 행동을 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관심을 촉구시키고 ,웹상에서의 활발한 논의와 방안들이 이슈화될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들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여 멋진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거죠~


영상이 던지는 메시지의 진중함을 넘어서, 영상의 표현기법의 다양함면에서도 이 영상은 주목할 법 합니다!

암울한 코펜하겐 회의장의 소수지배급 강대국들을 진흙기 가득한 시커먼형상으로 묘사한 애니에서부터 귀여운 캐릭터들이나오는 멋진 3D 벡터 애니메이션을 지나  사과반쪽으로 나타낸 전세계인들이 단결하는 모습을 그린 스톱애니메이션을보고 있노라면, 당장 아이폰에 다운받아서 친구들과 함께 보며 얘기하거나 주변인들에게 전파하고 싶어질 거 같네요.

 


이애니메이션은

여섯개의 소주제로 나눠져있는데요. 

1. 코펜하겐을 넘어서서

2. 다시 60대로

3. 집단지성

4. 오픈소스 컬쳐

5. 네트워크

6. 도전



이여섯개의 챕터들은 2010년 2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서 단계적으로 릴리즈되었다고 합니다.  마치 시리즈물처럼 말이지요. 사람들의 관심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전략같군요. 이영상물이 일정기간동안 릴리즈되는 동안 트위터, 페이트북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서 이이슈에 관한 논의들이 많이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백걸음보다 백 사람의 한 걸음이 더 낫다고,

앞으로의 세계는 바로 이런 사이버 네트워크 속의 집단지성들이 움직여가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출처:  http://coalitionofthewilling.org.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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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