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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잡지를 쌓아만든 벽 !?

잡지를 즐겨보시나요?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정기적으로 발행되기에 늘 사람들에게 새롭고 알찬 정보들을 빠르게 업데이트해주죠. 패션, 요리, 디자인, 문화, 경제 등 그 분야도 다양하구요. 분명 그 다음달엔 더욱 새로운 정보들을 담은 잡지가 또 나올테지만 지난 과월호에대한 미련이 왜그렇게 큰지... 쉽게 버리지 못하고 언젠가 또 펼쳐볼것만 같아 책장 한켠에 고의 모셔둡니다. 결국 먼지만 쌓여갈 것이 분명하지만.

 

 

그런데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그렇게 차곡차곡 쌓은 잡지로 만들어진 놀라운 풍경입니다.

 

 

 

바로 스웨덴 건축디자인회사 Elding Oscarson에 의해 탄생한 잡지로 쌓아만든 벽이지요. 시간이 지나 버려진 과월호 잡지들을 모아 벽처럼 만들었습니다.

 

 

 

도대체 몇권이나 쌓여있을까요? 잡지벽이 놓이기 전, 원래 이 곳은 그냥 하나의 커다란 업무 공간이었다죠. 그러나 잡지 벽이 생기면서 잠깐의 대화나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컨퍼런스룸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몰랐던 사실이지만, 잡지는 의외로 방음기능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게다가 저마다 가진 무늬와 색으로 심심한 벽도 재미있게 꾸며주는 인테리어 역할까지 하고 있군요. 비싸고 좋은 재료만이 멋진 디자인의 조건이 아니라는 말의 의미를 또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by 토끼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