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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포장 제품, <뻥이요 어워드>에서 투표하세요!

과자, 자주 사드시나요?

 

요즘은 과자가격도 많이 올라 한 봉지, 한 상자에 몇천원씩 하는 과자도 종종 보게 되는데요,

그런데 과자를 사서 상자를 여는 순간, 거창한 과자 패키지의 크기에 비해 정작 내용물은 너무나

조금 들어있어서 화가 나셨던 경험은 누구나 다 있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이 만든 웹사이트 중 이러한 과대포장 문제를 재치있게 다룬

작업이 있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프로젝트의 제목은 <뻥이요 어워드 2011>!

 

 

 

며칠 전 오픈한 <뻥이요 어워드 2011> 웹사이트에서는 프로젝트의 취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최근 과대포장 문제에 대한 관심과 반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과대포장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소비자들도 종종 눈에 띕니다. 그러나 그동안은 개별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한곳에 모아 과대포장에 대한 비판 여론을 강화할 수 있는 인터넷 상의 공간이 없었습니다.

뻥이요 어워드는 불쾌했던 과대포장 경험담을 가볍게 털어 놓으며, 이 문제에 관심이 있는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동시에 투표를 통해 최악의 과대포장을 선정한다는 불명예 시상식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손쉬운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과대포장 문제에 대해 알리는 것이 뻥이요 어워드의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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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포장된 제품들의 사진들을 보고 <뻥이요 어워드 2011>의 과대포장 1위 제품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롯데제과의 '오데뜨'가 1위를 달리고 있네요.

 

 

그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마켓오 초코홀릭

 

 

3위는 그 제품명이 무색한 '빅파이' 입니다.

 

 

이미 업로드되어 있는 제품들 외에 소비자들이 직접 과대포장 상품을 촬영해 업로드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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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포장은 소비자에 대한 우롱과 기만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한 번쓰고 버려지는 포장재 자원 낭비 문제,

버려진 뒤에 발생하는 엄청난 폐기물 문제 등 환경문제로 직결되는 사안이기도 합니다.

 

그 동안 과자를 사먹으면서 과자보다 공기가 더 많이 들어있었음에 분노하셨던 분들!

<뻥이요 어워드 2011>에서 과대포장 1위 투표에 참여해보세요!

 

-> 뻥이요 어워드 2011 웹사이트 바로가기 (클릭!)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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