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chnology

(259)
“대만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곳이 있다면, 그건 제 잘못입니다” [아야프에서 만난 사람] 대만 디지털 특임장관 오드리 탕(唐鳳, Audrey Tang) 1. 할&나오 인터뷰: 일본 사회를 더 낫게, 시빅해킹 비영리단체 '코드 포 재팬' 2. 불런트 오젤 인터뷰: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AI를 지지합니다" 3. 오드리 탕 인터뷰: "대만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곳이 있다면, 그건 제 잘못입니다" 청년허브가 마련해준 장소에서 인터뷰의 주인공을 기다렸어요. 주인공은 대만의 디지털 특임장관 오드리 탕(唐鳳, Audrey Tang)이었습니다. 이윽고 그가 들어와 악수를 청했는데요. 아우라에 이끌려, '물어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묻고 답을 들어야만 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오드리 탕은 슬로워크 블로그 '팀 버너스 리와 오드리 탕의 정부기술'에서도 다룬 적이 있어요..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AI를 지지합니다" [아야프에서 만난 사람] 루시드마인드 대표, 포용적 AI 연구자 불런트 오젤(Bulent Ozel) 1. 할&나오 인터뷰: 일본 사회를 더 낫게, 시빅해킹 비영리단체 '코드 포 재팬' 2. 불런트 오젤 인터뷰: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AI를 지지합니다" 3. 오드리 탕 인터뷰: "대만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곳이 있다면, 그건 제 잘못입니다" "인공지능(이하 AI)은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Powerful) 기술이자 도구입니다. AI의 영향으로 사회는 변할 것이고 정책은 바뀔 거예요. 이렇게 강력한 도구는, 권력을 목적으로 추구하는 한 사람이나 하나의 조직이 오남용할 때 개인의 삶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빅브라더가 되기가 쉬워요. 반면 인간이, 우리가 지금보다 분권적이고 민주적인 사회 제도와 분위기를..
일본 사회를 더 낫게, 시빅해킹 비영리단체 ‘코드 포 재팬’ [아야프에서 만난 사람] 코드 포 재팬(Code for Japan) 할 세키, 나오 묘슈 1. 할&나오 인터뷰: 일본 사회를 더 낫게, 시빅해킹 비영리단체 '코드 포 재팬' 2. 불런트 오젤 인터뷰: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AI를 지지합니다" 3. 오드리 탕 인터뷰: "대만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곳이 있다면, 그건 제 잘못입니다" 2011년 3월은 일본에게 잔인한 달이었습니다. 일본 동해에서 리히터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했고 뒤이어 14m가 넘는 초대형 해일이 일본 동해안에 발생했어요. 대규모 지진과 해일은 후쿠시마 원전 수소 폭발 사고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사고 이후 확인 되지 않은 정보가 괴담처럼 퍼져나갔어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정체 모를 두려움이 스멀스멀 생겨났습니다. 그때, 상황을 완화..
2030 세대 취향 저격 정보를 한 곳에 취미·여가 생활 큐레이션 플랫폼 ‘페이버릿 미’ 임팩트스테이션의 플랫폼 ‘페이버릿 미’는 20대, 30대 사용자를 위해 감성적인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취향에 맞는 정보 및 이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슬로워크가 임팩트스테이션과 함께 '페이버릿 미'를 열었습니다. 플랫폼 전략 ‘나만의 취미활동을 갖고 싶다’는 욕구가 충만하고 이를 수요로 표현할 수 있는 2030 세대 소비자를 겨냥한 플랫폼입니다. 그들의 취향에 맞는 원데이 및 일반 클래스,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별해 소개하지요. 나아가 해당 콘텐츠를 쉽게, 편하게 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페이버릿 미’의 지향점입니다. 이를 반영해 첫 페이지는 새로운 프로그램 소개와 머천다이저(MD) 추천 프로그램 소개로 보기 쉽게 ..
인생 2라운드를 준비하는 50+세대를 위한 사이트 라이나전성기재단의 통합 사이트 ‘전성기닷컴’ 전성기닷컴은 50+세대의 다양한 사회활동과 교육 및 커뮤니케이션 참여를 지원하는 사이트입니다. 시니어들이 인생 전환기에 맞이하는 새로운 삶을 지지하고, 도움이 될만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소셜 임팩트를 확산하고자 합니다. 슬로워크는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함께 이번 사이트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재단의 공식 사이트인 ‘라이나전성기재단’, 교육과 사회 참여가 목적인 ‘전성기 캠퍼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읽을 거리를 제공하는 ‘전성기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사이트의 카테고리 구성 전성기닷컴은 매거진, 기부&나눔, 캠퍼스, 라운지 카테고리로 구성됐습니다. ‘매거진’에는 각종 형태와 내용의 콘텐츠를 싣습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웹진 <결>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정확히 다루는 콘텐츠 플랫폼 슬로워크는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와 함께 웹진 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 출범한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는,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모으고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열었습니다. 웹진 은 연구소가 처음으로 대중과 만나는 통로이자 브랜딩, 콘텐츠, 웹 개발 세 분야의 전문성을 두루 활용한 프로젝트입니다. 플랫폼 전략 웹진 은 일본군‘위안부’ 문제 관련 각 분야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성과부터 피해자와 함께하는 활동가들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범주의 콘텐츠를 통해 이 문제가 품은 수많은 결을 여러 각도에서 펼쳐 보는 웹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그동안 ‘성노예’라는 자극적인 요소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기존의 콘텐츠는 피해자의 참혹한 ..
임팩트 확대하는 12가지 해외 비영리기술 비영리기술은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 비영리기술. 익숙하신가요? 앞에 ‘비영리’가 붙어서 특별한 기술일까 싶겠지만 사실 똑같아요. 다만 기술이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 공공기관이 공익적, 사회적 임팩트를 효율적 또 효과적으로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IT 솔루션의 역할을 할 때 비영리기술이라는 이름을 따로 얻죠. 흔히 사용하는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IT 기기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플랫폼 및 커뮤니케이션 툴, 다양한 종류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그리고 요즘 많이 사용되는 챗봇, 자동화 툴은 일반 기술이기도 하지만 비영리기술이기도 해요. 용도에 따라 전용으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형태는 오픈소스일 때도 있고 특허 솔루션을 사용할 때도 있고요. 일반 기술과 다르..
“책임감 있게 화내기 위해 시빅해킹을 합니다” 아시아 시빅해커들에게 시빅해킹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미국 시카고 지방 정부가 공립 초등학교 통폐합을 결정했습니다. 파급력이 큰 결정이었지만 정보 공유와 의견 교환이 잘 되지 않았어요. 부모들은 분노하며 극심하게 반발했죠. 해당 정책 때문에 학생이 몇 명이나 전학을 가야하는지 확인하고 싶어했고요. 동시에 자녀가 전학갈 만한 학교를 찾기 위해 각 학교의 평균 성적, 전학률, 평판을 조사해야 했어요. 지방 정부가 공개한 데이터는 있었지만 파편화돼 있었습니다. 학부모들이 각각 찾아보기는 무리였기 때문에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려웠어요. 듣기만 해도 한숨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살다보면 이렇게 개인이 해결책을 내기 어려운 문제를 마주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혼자만 겪는 문제가 아니라면 시민의 문제로 공동 대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