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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옥상을 작은 카페로 만들어주는 스카이데크

 

 

건물 옥상이나 복도의 외부 발코니 등은 종종 사람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됩니다. 슬로워크 지붕 없는 옥상 또한 마찬가지여서, 슬로워커들은 종종 옥상 위에 올라가  휴식을 취하며 바람을 쐬곤 합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요즘은 옥상에도 더 자주 올라가게 되고 그때마다 음료 한잔씩 들고 가는게 습관이 되었지요.

 

저처럼 근무 중 휴식시간에 사무실 옥상이나 외부 발코니에서 커피나 차 한잔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텐데요. 오늘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 일본의 한 건축사무소에서 디자인해 제작한 미니멀한 휴대용 테이블 '스카이데크(Sky-Deck)'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사진 속의 남자가 옆구리에 끼고 있는 이 단순한 나무판자가 바로 스카이데크인데요, 겉보기에는 아주 단순한 구조인 것 같지만 한쪽의 고정장치 부분을 난간의 각도에 맞춰 돌리고 난간에 끼워주면 그 어떤 난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훌륭한 미니테이블이 됩니다.

 

 

 

 

 

 

 

스카이데크는 건축사무소 토라푸(Torafu Architects)에서 디자인하고 2011년 3월에 쓰나미 피해를 입었던 도시 이시노마키Ishinomaki의 재건을 돕기 위해 설립된 이시노마키 공방(Ishinomaki Laboratory)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이시노마키 사람들의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커다란 테이블 없이도 도시 속의 작은 옥상과 발코니들이 선선한 낮에는 차 한잔, 시원한 밤에는 맥주 한잔 하기에 좋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변화시켜주는, 소소하지만 참 따뜻한 물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쓰나미 피해 지역의 복구를 간접적으로나마 도울 수 있는 착한 상품이기도 하고요.

 

스카이데크 하나만 있다면 삼청동이 내려다보이는 슬로워크의 옥상도 훌륭한 카페가 될 수 있겠는데요? ^^


(이미지 출처 | torafu.com)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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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ryamun 2012.05.20 11:04

    아이디어 상품이네요.
    요즘은 옥상이 없는 집이지만..그때가 살짝 그리워집니다.

  • 꽃기린 2012.05.21 09:18

    저희 집 베란다에도 하나 두면 좋겠어요.
    독특한 물건이에요.

  • 방사능 2012.06.10 11:45

    일본 열도 전체가 방사능 오염 진행중인데
    일본 물건 하나라도 들여오지 마라.
    어린 아이들과 노약자에게는 특히 치명적이다.
    중국, 러시아도 방사능 기준치 초과로 일본차 전량 돌려보냈는데
    왜 한국만 받아 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