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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은 세계 빈곤 퇴치의 날

10월 17일은 UN이 정한 세계 빈곤 퇴치의 날 입니다.


세계인구중 1억명 이상이 아직도 배고픔에 허덕이고 있으며, 2억 6백만명이상의 인구가 2.5달러 이하의 돈으로 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UN에서는 새천년을 맞이하는 2000년, 절대빈곤을 줄이기 위한 8개 항목의 새천년 개발 목표(MDGs)를 정하였는데요.



그 후로, 10여 년이 지난 지금  빈곤퇴치와 관련한 많은 캠페인들이 있었는데요. 그간 이루어진 빈곤 퇴치 관련 캠페인들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화이트밴드 데이

화이트밴드 캠페인은 10월 17일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을 기념하고 UN 새천년 개발 목표(MDGs)를 촉구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캠페인입니다. 2005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Stand up,Take action"이란 슬로건 아래 매년 전세계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절대 빈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관심과 행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한국에서도 지구촌 빈곤 퇴치 시민 네트워크 한국지사 주관으로 10월 20일에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Live Blow The Line

2010년 호주 맬버른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이후 영국, 미국, 뉴질랜드로 확산되었습니다. LBL(live blow the line)은 캠페인 참가자들이 5일간 배고픔을 경험하는고 그늘이 느끼는 배고픔을 통찰해보는 캠페인입니다. 단돈 10달러(5일간의 최저 생활비)로 5일동안 먹을거리와 교육 등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인데요. 

캠페인 공동 창업자 닉 알라다이스는 "캠페인의 목적은 시민들에게 극빈의 현실을 알리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실제처럼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캠페인을 통해 현실이 어떤지 경험하게 하는 것" 이라고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ONE Campaign

One 캠페인 U2의 보노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빈곤퇴치 운동으로 미국인들로 하여금 연방정부 예산의 1%를 세계 에이즈(AIDS)문제 해결 및 절대빈곤에 대한 인도적 지원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요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One이라는 명칭은 그들의 목적인 예산 1%를 상징함과 동시에 "빈곤 퇴치를 위해 하나되어 행동하자"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Walk in her shoes

호주의 자산단체 케어(care)에서 진행하고 있는 "walk in her shoes"라는  캠페인 입니다. 아프리카를 비롯한 많은 개발 도산국가의 여성과 어린이들은 하루에 대부분을 물과 식량 그리고 땔감들을 구하는데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들이 빈곤의 싸이클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러한 현실을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캠페인 입니다. 마을 가까운 곳에 우물을 설치해주거나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를 설립하여 그들이 교육 받을 수 있고 그리인해 그들 스스로 빈곤의 굴레를 벗어나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절대 빈곤은 그들이 가진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기회조차 가질 수 없는 굴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처한 많은 어려움 보다도 가난의 싸이클을 벗어 날 수 없는 현실이 무섭습니다. 이는 인간의 존엄과 평등의 문제입니다. 그들을 위한 우리의 관심과 행동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posted by 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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