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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두껍아 두껍아 헌집다오 새집 지어줄께?

재활용 이색의자들


세상은 넓고 버리는 옷도 참 많습니다.
하루에 폐기처분되는 옷은 얼마나 될까요.
재활용, 재사용 제품들이 다양하게 디자인되어 선을 보이고 있는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아무래도 환경문제에 대한 상징과 문제제기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잘못 디자인되거나 실용성이 떨어지는 재활용디자인제품이 또 다른 쓰레기를 양산할 수 있으니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오래 쓰고, 고쳐 쓰고, 다시 쓰는 생활 문화를 생태적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옆집에서 훔친 빨랫감으로 의자를 만든  한 디자이너의 제품을 감상해 보겠습니다.(물론 훔친 옷들은 아닙니다)

 





너무 많이 훔쳤나요. 훔칠 필요가 없습니다. 입다가 입다가 버릴 정도가 되면 옷들을 모아모아
의자를 만들어 보십시오. 너무 독특해서 사람들이 거부감을 가질까요. 어떻습니까. 집에서 사용하면 되는데..
집에 초대되어 온 손님이 보신다면. 입이 벌어지지 않을까요?







뼈대만 잘세우면 의외로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뼈대는 플라스틱이나 나무 등 버려진 것들 잘 수거해서 페인트 칠 한 다음
덮어 씌우면....


헌옷으로 만든 의자를 보신 김에, 내쳐 달려

다른 이색의자도 만나보시지요.





밧줄의자입니다. 밧줄 판매하는 사무실이나 영업소에 비치해 두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호수로 만든 의자입니다.





비닐로 만든 의자.


그러면 이제 산업용 배관호수로 만든 의자를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

정유회사 사무실 아니면 생수회사??




여러 사람이 앉아 쉴 수 있는 길고 긴 의자입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침상 겸용으로 활용





바닥에만 설치 할 것이 아니라 천정까지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색상도 바꾸어 보지요!!







미술관이나 화랑에 설치해도 좋을 듯 합니다. 자체가 작품이 될 수도 있겠네요






* 사진출처 : On- Site-00 | Programmatic Furniture


다음은 종이(하드보드)로 만든 조립식 의자와 테이블입니다.




판매를 해도 좋을 듯하지만...


한 번 직접 만들어 보시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