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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현명한 소비를 돕는 축산물복지평가제~!!!

우리나라에는 소비자들이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의 산지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이력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문제가 많은 시기에 소비자들은 특히 축산물의 산지 정보를 확인하는데 매우 예민하죠.

 

 

 

 

이런 생산이력제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사용한 종자와 재배방법, 원산지, 농약 사용량, 유통 과정 등이 제품의 바코드에 기록되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농산물의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이력을 쉽게 알 수 있죠. 또 농,축,수산물에 위생 또는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동 경로를 따라 추적함으로써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회수·폐기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장점도 있구요. 따라서 소비자들은 보다 안전하게 상품을 신뢰하며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도 당연히 우리나라처럼 농축산물의 생산이력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텍사스에는 조금은 다른 관점으로 제작된 정보제도도 제공되고 있더군요. WholefoodsGlobal Animal Partnership이 함께 제공하는 Animal Welfare Rating System!!! 말 그대로 동물복지평가제랍니다.

 

 

소비자들이 선택한 축산물이 얼마나 윤리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라왔는지의 정도를 한눈에 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우선 영상으로 먼저 감상해보세요!!! 

 

 

 

총 6단계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점점 높은 STEP으로 갈수록 보다 나은 환경에서 길러진 동물들이죠. 단게별로 색도 지정되어있어 패키지에 붙여진 스티커를 보고 소비자들도 쉽게 구분해낼 수 있습니다.

 

 

 

아직 전 제품에 시행된 제도가 아니지만 오는 5월 9일까지는 모든 축산물제품에 이 6가지 스티커 중 한가지가 꼭 붙어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경제적 논리에 의해 좁디좁은 사육장에서 길러지는 가축들이 문제가 점차 조명되고 있는 우리나라.

 

농장동물의 복지는 인간에게도 큰 문제를 줄 수 있습니다. 동물들의 생태를 무시해 생긴 광우병과 조류 인플루렌자가 바로 그 예이죠. 따라서 농장동물의 복지는 전 세계적인 관심사이며 이슈화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런제도를 도입하고 동물복지의 인식을 사람들에게 확산시켜 동물복지증진에 노력을 가해야 할 것 같네요~~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