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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푸마 PUMA, 지속가능한 운동화를 선보이다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푸마가 새로운 신발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새로운 모델은 푸마의 대표적 모델은 SUEDE 시리즈와 똑같이 생겼지만, 만들어진 재료가 다르다고 합니다.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푸마는 환경을 그 중 한 부분으로 정하고 환경를 생각하는 제품을 구상해왔고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RE-SUEDE 시리즈에는 STYLE에 SUSTAINABILITY라는 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신발을 구성하는 겉면, 깔창, 신발끈을 포함한 부분이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기존의 오리지날 모델보다 140그램이 가볍고 1000켤래 당 15톤의 탄소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하네요.

 

 

 

 

 

 

푸마의 환경을 위한 새로운 시도는 신발에서만 그치지 않고 신발을 담는 상자에도 반영되었습니다. 푸마는 신발상자가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내는 주 원인임을 인지하고, Fuse project의 YVES BEHAR와 함께 친환경적이며 기존 신발상자를 대치할 디자인을 고민하였습니다. 최소한의 재료 사용과, 운송료를 절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이죠. 21개월 간 거친 2000개의 아이디어, 40개의 프로토타입을 걸쳐 얻은 그들의 최선책은 상자를 없애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Clever Little Bag을 보실까요.

 

 

 

 

 

 

 

 

기존의 골판지 사용의 65%나 절감되는 최소한의 골판지를 사용하고, 가방의 재질은 재활용한 플라스틱 병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 새로운 신발포장 시스템은 기존의 신발상자 생산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약 8500톤의 종이를 절약하고, 2000만 Megajoules (약 560만 킬로와트- 미국 4인 기준 일반 가정의 한 달 전기 사용량은 약 1500 킬로와트 임)의 전기 사용량을 절약하며, 100만 리터의 물을 절약, 이산화탄소의 배출도 1만 톤을 줄인다고 합니다.

 

 

 

 

 

 

푸마는 자사의 기업전략을 지속가능성에 두고 단순히 상품을 제공하는 비지니스의 개념을 넘어 PUMA Safe, PUMA Peace, PUMA Creative 이 세가지 가치를 담은  PUMA VISION을 공표하고 실행 중입니다. 이 중 PUMA Safe가 환경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퓨마의 PUMAsafe에 속한 2015년 까지 환경을 위한 중요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무실, 매장, 물류창고, 생산공장에서 발생되는 탄소배출, 물 사용량, 쓰레기 배출량을 25% 줄인다.
- 사무실 내 종이 사용량을 75% 줄인다.
- 운송 시스템을 개선, 운송시 발생되는 탄소 발생을 25% 줄인다.
- 하청 운송 업체의 탄소 사용량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 PUMA Sustainability-Index Standard를 기준으로 지속가능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킨다.
- PUMA Sustainability-Index Standard를 기준으로 퓨마의 전 상품이 아프리카 공정무역 유기농 천, 재활용 플라스틱 등 친환경적 소재의 사용량과 제조 시스템을 증가시킨다.






퓨마의 친환경 행보는 Clever Little Bag으로 그치치 않고, 상품을 담는 쇼핑백에도 이어집니다. 위에 보시는 동영상처럼 물이나 흙에서 100% 자연분해되는 소재로 만들어진 퓨마 쇼핑백은 연간 192톤의 플라스틱과 293톤의 종이 사용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큰 힘을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서 Clever Little  Bag과 같이 기업이 가진 힘의 크기만큼 환경에 대한 책임감으로 기업을 움직이는 푸마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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