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시시피

(2)
호우피해지역을 위한 친환경 홍수조절스펀지 100년간 지구온도 0.6도 상승! 겨우 0.6도. 별것 아니라구요??? 그 0.6도 때문에 북극의 얼음은 해마다 얇아지고 있습니다. 극지방의 얼음이 없어지면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해수면이 상승해 엄청난 재앙이 발생하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겨울은 30일 이상 짧아지고 꽃이 피는 시기도 4월 중순에서 초순으로 앞당겨 졌습니다. 제1의 사과 산지인 경북 영천시의 사과재배면적은 20년 전에 비해 28퍼센트가 감소했고 동해안의 수온은 지난 100년간 세계평균 3배에 달하는 1,2도에서 1.6도가 상승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두렵고 치명적인 재앙은 해수면 상승과 집중호우로인한 강가와 해안선에 사는 사람들이 겪게 될 홍수와 침식 그리고 파도. 그래서 그것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해안가에는 방파제를 건설하..
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제거한다? 검은 환경재앙이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멕시코 만 원유 유출 사건. 멕시코 만 해저시추선이 폭발하면서 엄청난 양의 기름이 유출되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기름띠는 미국 미시시피 강 하구로까지 이동하고 있어 주변 지역의 생태계와 어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생계까지도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출된 기름양은 애초 예상했던 양을 훨씬 더 초과해 미국 사상 최악의 환경재앙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기름이 번지고 있는 미시시피 삼각주와 루이지애나 주 해안 등은 최소 10곳의 야생동물보호구역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지역 주민들 상당수가 새우 잡이와 굴 양식 등을 하고 있어 경제적 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제를 뿌리고, 유출된 기름을 해상에서 태우는 연소방법까지 동원하고 있지만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