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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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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백팩 하나가 생명을 구한다 매년 700만 명의 아이들이 기본적인 의료 자원의 부족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저개발국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의사를 만나거나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소외지역에서는 지역사회 보건 요원들(community health workers)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건 요원들은 소외지역에서 기본적인 의료를 제공하는 아주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합니다.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보건 요원들은 헌신적으로 환자들을 방문하고, 약품을 분배하며 간혹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합니다. *백팩 플러스(Backpack Plus) 1단계 보고서에서 발췌한 구조도를 한국어로 번역한 이미지입니다. 그러나 보건 요원들은 너무나 다양한 작업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지원..
전쟁을 피할 수 있는 배낭 전쟁지역에서의 여행을 꽤나 안전하게 해주는 배낭이 나와 소개하고자 합니다. '라이노 스킨(Rhino Skin)'입니다. '전쟁지역을 왜 여행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굳이 여행이라기 보단 그곳에 방문을 했을 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막과 같은 방탄 배낭이 나온 것인데요, 자원봉사를 하러 갔다거나 전쟁지역 파견과 같은 상황에 꼭 필요한 물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쟁지역에서의 민간인 인명피해가 얼마나 되는지 설명해주는 인포그래픽 영상으로 왜 이 '라이노 스킨'이 필요한 것인지 알려주고 있는데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2001년부터 2011년 사이 이스라엘에서 발사된 로켓과 박격포 포탄의 수는 12,8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동안 매일같이 세 곳이 공격당했고, 발생한 사상자수는 2006 부상 ..
아프리카의 희망이 되는 WaterWear가방! 아직도 세계 인구의 40% 이상은 물부족으로 인해 생존의 위기를 맞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프리카에서는 여성과 아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매일 평균 5.6km를 걷는다고 합니다. 길 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여성과 아이들에게 척박한 환경 속에서의 물 운반은 삶과 죽음의 문제일 수 밖에 없겠지요.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물통은 살충제나 유해 화학 물질을 담았던 플라스틱 통으로, 운반 중에 물이 오염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오하이오의 산업 포장 제품 생산 회사인 Greif가 물을 운반하기 위한 WaterWear가방을 개발하였습니다. WaterWear가방은 낮은 비용으로 육체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물을 운반하기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기존의 방식은 플라스틱..
이것이 바로 미래형 가방?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를 훑고 지나갔습니다. 많은 나무가 송두리째 뽑혀 거리위에 뒹굴었고, 지하철, 도로교통도 한동안 마비가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인명피해도 있었지요. 이런 자연재해, 돌발적인 사고 앞에서 사람은 약한 존재 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고 보면 지난 수십년동안 크고 작은 수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아래는 지난 영국에서 십년동안 있었던 크고 작은 자연재해, 공공장소의 정책적 변화를 보여줍니다. 전염병 ( 조류인플루엔자, 사스 ) 사태 9/11 테러로 대표되는 21세기 공공시설물 대태러 현황 그리고 공공운송시설에서의 정책적 변화 ( 들고탈 수 있는 수화물크기 제한, 공항에서 사진촬영금지, 비행기에서 액체소지 금지, 바디스캐너 도입) 를 보여주고 있는 표 입니다. ■ 조류독감 ⊙ 공공교통시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