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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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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투표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선거권을 가진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하는 일, 투표.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지난 국회의원선거에서 20대 투표율은 28%로 그쳤습니다. 대한민국 20대 4명중 1명만이 투표에 참여했다는 뜻이지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정치에 불만이 제일 많은 연령대도 20대라는 사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선거권을 포기하고, 쉬는 날이라며 늦잠이나 친구들과의 쇼핑, 놀이동산 데이트를 선택하진 않으셨나요? 그렇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 가장 민감하게 선거와 현 정치에 관심 가져야 할 연령은 바로 20대입니다!!! 일자리 창출, 결혼여비, 출산문제, 대학등록금 지원 등 어떤 정부냐에 따라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도 바로 20대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사실을 잘 알지..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선거 포스터! 돌아오는 6월 2일, 전국적으로 지방선거가 있는 날이지요. 본격적인 후보 홍보와 유세전 속에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주요 정당과 후보들의 걸음이 더욱 바빠지고 있는데요, 길거리에서 차량을 통해, 현수막으로 배너로 다양한 홍보 풍경을 만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 중에서도 벽에 붙어 선거 후보에 대한 이미지와 정보를 인상적으로 제공하는 매체, 선거 포스터가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의 선거 포스터는 한결같이 큼지막한 얼굴과 굵은 글씨로 자기를 뽑아달라고 서로 큰 소리를 내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일률적인 디자인으로 무분별하게 붙여지는 선거 포스터들, 시각적 공해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고, 조금 더 유쾌하고 독특한 발상으로 우리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선거 포스터 디자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