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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 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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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동안 바다를 헤엄쳐야 했던 북극곰의 사연  BBC의 다큐멘터리 Planet Earth 시리즈의 한 장면입니다. 북극곰이 유빙 사이를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은 여러 자연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친숙하게 보아왔던 모습이죠. 최고 600kg까지 달하는 덩치로 어쩌면 저렇게 수영을 잘 하는지 볼 때마다 놀랍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최근 무려 9일 동안 바다를 헤엄쳐야 했던 북극곰의 이야기가 BBC Earth News에 발표되었습니다. 물론 이 북극곰의 취미가 수영이라서 9일 동안이나 헤엄쳤던 것은 아닙니다. 알래스카 북부의 뷰포트 해안에서 곰들을 연구하던 학자들은 이번 일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북극곰들은 원래 물개 사냥을 위해 육지와 빙하 사이를 헤엄쳐 이동하곤 하지만, 수온 상승으로 인해 빙하가 점차 사라져가면서 북극곰들이 목숨..
경찰에 체포된 우리들의 '지못미' 영웅들 #1. 러시아에서 쓰레기 소각장 건설에 반대하는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9만여명의 지지서명을 받아낸 이 캠페인의 주인공은... 쓰레기통?? 열심히 설명하는 우리의 happy trash can!! "아..아니 잠깐만!!" "내가 뭘!!!" 머리가 커서 체포하지 못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하지만... 첫번째 체포과정에서 의상(?)덕에 체포를 면한 우리의 영웅은 결국 버스로 실려갑니다. #2. 미국 내무부 건물 앞으로 북극곰이 먼 여행을 왔습니다. 무슨 할 말이 있어 왔을까요? "안녕 난 곰이라고 해." ... ... 인사만 했을 뿐인데 바로 체포! 무슨일이 있었길래? 얼음이 녹아버리는건 북극곰이 한 일이 아닙니다. 그린피스에서는 이외에도 많은 퍼포먼스적인 활동으로 그들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