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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아이폰5 케이스 - 뒷면을 또 하나의 화면으로 만들어주는 popSLATE

아이폰5 한국내 예약가입자 수가 벌써 25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이번주 금요일(12월 7일)이면 개통이 시작되는 만큼 어떤 케이스가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신기한 아이폰5 케이스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케이스를 씌운 아이폰의 뒷면을 또 하나의 화면으로 만들어주는 popSLATE입니다. 사진에서 보듯 아이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바로 케이스에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바로 'e잉크(e-ink)' 기술 덕분입니다. 


e잉크 기술은 아마존의 킨들(Kindle)같은 전자책 전용 기기에서 볼 수 있는데요, 종이에 일반적인 잉크의 특징을 적용한 디스플레이 기술입니다. 일반적인 종이처럼 반사광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면이 한번 변경되면 그 후에는 전력 소모없이 표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 뿐 아니라 메모, 지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5에 탑재된 라이트닝 커넥터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고 전력을 충전하는 이 케이스는 현재는 흑백 화면이지만 2014년에는 컬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인디고고(Indiegogo)라는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에서 제작비를 후원받고 있으며, 최소 99달러(약 10만 9천원)를 후원하면 2013년 6월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popSLATE--Second Screen Smart Case for Your iPhone 5 | Indiegogo



by 펭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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