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입니다. 2005년 12월 7일 개정된 모자보건법에 의해 지정된 이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인 10개월을 의미하는데요, 짧지 않은 이 기간은 수많은 예비 아빠들에게 '도'를 닦는 기간이 되기도 하며, 예비 엄마들에게는 임신특권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Carpe Diem, 피할수 없다면 즐겨야 하는 것처럼 이왕이면 현명하게 임산부 생활을 하는 방법, 10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첫째, 좋은 일은 여러사람과 함께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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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임신하셨습니다." 많은 임산부들이 병원에서 처음 듣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임신 소식을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는 것은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중요한 일중 하나입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으면서 첫 임신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급격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대한 마음의 준비와 타인에게 배려받을수 있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는게 중요할것 같네요.

 

 

둘째, 출산은 기쁨으로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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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임신을 하는 임산부들에게 가장 큰 걱정 중 하나가 출산의 과정일 것입니다. 흔히 '산고'라 하는 출산 고통에 대해 미리 생각하는 것보다 출산이후부터 펼쳐질 새로운 생활에 대해 즐거운 마음으로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셋째, 충분한 수분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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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간동안의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는 임신 중에 올 수 있는 비뇨관련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밤에 소변 때문에 잠을 설치지 않기 위해 잠들기 3시간 전 이후에는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으며, 심장이나 신장 등에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예외라고 합니다.

 

 

 

넷째, 가벼운 운동으로 컨디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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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엄마들에게 '체중'은 민감한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대부분 체중증가는 태아의 성장으로 인한 것이지만 임산부가 비만일 경우 임신중독증, 고혈압, 임신성 당뇨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짧은 걷기나 물속에서의 가벼운 운동, 임산부 요가등은 체중조절 뿐만 아니라 분만시의 진통또한 줄일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다섯째, 무리하지 않는 직장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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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의 여성에게 직장생활은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무거워진 몸은 예전과 같이 빠릿한 일처리가 어렵고, 체온 상승으로 특히 여름엔 땀이 많이 나며, 방광 압박으로 수시로 화장실을 다녀야 하는등 고충이 이만저만 아니지요.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기업환경에서 임신은 당사자에게 큰 장벽으로 다가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기업에서 직장내 임신여성들을 위한 방법들이 시행되고 있지요. 출산휴가 전까지 모든 일을 완벽히 끝내겠다는 압박감을 조금 줄일수 있도록 노력하고, 팀에서도 조금씩 업무 분배에 신경을 써준다면 더이상 경력단절이란 단어는 안들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섯째, 임신우울증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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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우울증 뿐만 아니라 임신 우울증에 대한 관리도 꼭 필요합니다. 특히 가장 가까운 가족들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임신후의 신체적 변화, 호르몬 과다 분비로 인한 불안한 감정등은 임산부들의 복잡한 심정의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사소한 일이나 작은 자극에도 감정의 변화가 나타나는 임산부들을 위해 가족들의 세심한 배려는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일곱번째, 주위를 살펴주기, 그리고 당당히 요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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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시, 많은 사람들이 임산부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을 이제는 많이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임산부의 경우 사정이 조금 다른데요, 중기나 후기 임산부에 비해 외형적으로 판단할수 없는 초기 임산부는 대중교통 이용이 부담이 아닐수 없을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는 임산부임을 알려주는 고리를 가방등에 부착해 다른 사람이 알아볼수 있게 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초기 임산부들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사회적 인식 전환도 중요한 부분일것 같습니다.

 

 

여덟번째, 음악은 가장 쉬우면서 확실한 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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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태교 음악은 다양한 모습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통적인 동요나 클래식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서도 태교 음악을 쉽게 접할수 있는데요, 그래도 최고의 태교는 사랑이 듬뿍 담긴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가 아닐까 싶네요. 매일 밤마다 아이에게 이야기해주세요. 사랑한다, 축복한다, 참 예쁘다.

 

 

아홉번째, 입원위한 가방은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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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 다가오면 여러가지 준비를 해야 합니다. 특히 입원이후 병원에서 생활할 예비 엄마와 새로 태어날 아가를 위한 <가방싸기>는 원활한 입원생활을 위해서도 신경을 써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하게 준비를 한다면 입원하기 전에 벌써부터 지칠수도 있겠죠?

 

 

 

열번째, 가장 아름다운 순간 기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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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 임박했을때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많은 사람들은 아마 가장 사랑하는 남편이 아닐까 생각하실 텐데요, 출산을 경험한 지인분들께 물어본 결과, 그저 빨리 지나가기만 바랬다고 말하신 분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그래도 짧아지는 진통주기만큼 긴장되는 시간도 많아지는 이때는 그저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씀해 주셨네요.

 

가장 중요한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출퇴근길 한번 세심한 눈길로 주위를 둘러보세요. 오해를 사실까봐 양보를 못하시겠다구요, 어떻습니까, '선의'로 그런것인데요. ^^

 

 

출처 : https://www.wrybaby.com 

 

* 위 일러스트는 미국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인 Dave와 Kelly Sopp의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임신, 육아와 관련한 독특한 인포그래픽 표현 방식을 사용, 친숙한 느낌으로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by 누렁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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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