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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여성의 날, 이주여성을 위한 사회적기업 에코팜므?!

 

 

 

매년 3월 8일은,  1910년 독일의 노동운동 지도자 클라라 제트킨이
세계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하여 정한 세계여성의 날입니다~

 

여성의 날인 오늘, 여성을 위한 사회적 기업 그 중에서도 이주 여성을 위한
문화&경제 공동체 '에코팜므(Eco Femme)'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에코팜므는 이주 가정(다문화 가정)의 여성을 위한 창구역할을 하며,
다문화 가정과 한국 사회와의 결연을 도모하는 사회적 기업
입니다.^^

 

불안정한 정치적 상황으로 한국으로 망명한 아프리카 여성들,
소수민족에 대한 박해를 피해 온 방글라데시 줌머족 여성들,
한국의 농촌 총각들과 결혼하여 이주한 베트남-태국 여성들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안고 이 땅을 찾은 이주 여성들이
낯선 한국 땅에서 잘 정착하고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설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에코팜므는 이주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여러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요,
이주 여성들과 함께 작업한 수공예품을 판매하여, 이들에게 다시 이익을 돌려줄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되는 홍대의 수제 공예품 가게 '에코팜므'
가 대표적 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취지 뿐 아니라, 작품 자체의 퀄리티도 높습니다.

가죽, 도예, 패브릭 그리고 에코팜므만의 특별 작품들까지,
좀처럼 접하기 힘든 이국적인 색과 느낌의 수공예품들이 한가득~!

 

 

 

 

매장 가는 길

 

 

 

에코팜므는 수공예 제품 판매를 통한 이주여성 자립 후원 뿐 아니라,
이주여성-다문화 가정을 위한 강좌, 이주 여성을 위한 장학 재단, (긴급) 쉼터 마련 등을
장기 목표로 세워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정의 재정 후원, (뜨개질, 그리기, 퀼트 등의 손재주를 통한) 재능기부, 그리고 입소문으로
서포터즈를 해주는 마음 후원까지! 에코팜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여성의 날, 에코팜므의 비전처럼 이주여성이 함께 한국 사회의 새로운 힘이 되어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꿈 꿔봅니다.

 

 

이미지 출처 | 에코팜므 공식 사이트 ecofemme.or.kr

 

 

by 다람쥐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