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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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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를 접어서 만드는 아름다운 커피테이블 종이를 접어서 만드는 아름다운 커피테이블이 있습니다. 상판 역할을 하는 나무와 그것을 지지하는 접이식 종이로 이루어진 이 커피테이블은, 아래의 튜토리얼 영상과 함께라면 당신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 테이블에 사용된 종이와 나무는 모두 재활용된 재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친환경적인 재료를 최소한으로 들이면서 간단한 방법으로 제작하는 이 커피테이블, 이곳에서 커피를 마신다면 커피가 한결 맛있을 것 같은 기분인데요~ 출처: http://www.youtube.com/user/MilkDesignLtd http://blog.urbanknitting.com/
스위치가 웃으면 지구도 웃습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전등의 불을 끌 수 있게 유도할 수 있을까?..." 오늘 소개할 전등스위치는 귀엽고 위트있는 작은 아이디어로 이것이 가능함을 보여줍니다. 바로 스마일 스위치를 통해서 말이지요. ▲ 불끄는 것을 잊지마세요, 저를 계속 웃을 수 있게 해주세요, 지구가 웃을 수 있게 해주세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불을 끄면 스위치는 우리에게 미소를 보여줍니다. 불을 키면 미소는 사라지지요. 어두운 곳에서도 스위치를 잘 찾을 수 있게 LED 조명을 달아놓았는데, 이 모습도 역시 웃는 모양입니다. 이 귀엽고 착한 전등 스위치는 대만의 디자이너 Zhou Yide, Euphe Mo, Hang Zhou & Christine Liu 의 작품입니다. 대만에서는 매년 환경을 위한 Liteon Award 를 개최중인데, 올..
당신의 하루를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하세요! 여러분은 하루하루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학교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집에서. 우리는 많은 시간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흘려보내곤 합니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매 순간순간이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되죠. 특히 익숙하지 않은 일을 경험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보내는 시간은 오랫동안 기억하고, 또 추억으로 남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아주 평범한 일상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다는걸 생각해보셨나요? 나의 아주 평범한 하루가, 지구 반대편의 누군가에겐 아주 특별하게 보일 수 있다는걸 생각해보셨나요? 당신의 하루를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2010년 10월 10일, 전 지구의 사람들은 24시간, 하루동안의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합..
행복을 전하는 안경, 141 Eyewear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는 탐스 슈즈는 착한 활동으로도 유명합니다. 탐스 슈즈는 신발이 한켤레 팔릴때마다 제3세계 아이들에게 신발 한켤레를 기부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진정성 있는 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인기있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죠. 탐스 슈즈와 같은 착한 일을 하는 곳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141 Eyewear라는 곳입니다. 141은 one for(four) one을 의미합니다. 'you buy, we give. 141.'라는 문구처럼, 탐스 슈즈가 그랬듯이, 이들도 '한개의 상품이 팔릴때마다 한개의 상품을 기부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단, 품목이 다릅니다. 신발이 아닌 안경입니다. 안경이 하나 팔릴때마다 제3세계 아..
녹색을 가득 담은 초목버스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녹색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고 달리는 버스가 있습니다. 바로 roots bus! 입니다. 이 재미있는 버스는 Bus root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뉴욕의 마르코 카스트로 코시오는 도시의 곳곳을 누비는 금속재질의 버스 위에서도 식물이 자랄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자연,환경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 하였습니다. 버스는 도시 곳곳을 누비면서, 자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시환경안에서 사람들이 재미있고 친근한 방법으로 자연에 대해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버스는 식물의 재배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이벤트 장소가 됨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 장난감 버스위에 기르는 식물들을 직접 가꾸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 오 오늘은 이만..
자명종이 필요없는 모닝베개 매일 아침,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게 만드는 우리의 자명종, 혹은 핸드폰 알람들. 이제는 우리에게 힘든 아침을 맞이하게 하던 그 도구들을 치워두셔도 좋습니다. 그 대신 신선하고 효과 확실한 "모닝배개" 가 당신의 아침을 깨워드립니다! "Wake up" 진동 베개 입니다. 태엽을 감기듯이, 베개 옆의 다이얼을 당기면 시간이 맞춰집니다. '4시간 뒤에 일어나고 싶어..' 이렇게 4시간으로 조절해놓고 1시에 잠이 들면, 5시가 되면 진동과 함께 소리가 납니다. 이 귀엽고 간편하게 당신의 아침을 깨워줄 "wake up" 베개의 디자이너는 한국인 정승준 씨입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찬 아침 맞이 하셨나요? 출처 yanko design
골판지로 만든 친환경 자전거 헬멧 자전거를 즐기기 위해서 뭐가 필요할까요? 멋진 자전거? 멋진 유니폼? 멋진 허벅지? 무엇보다 안전을 생각한다면, 불의의 사고로부터 나를 지켜줄 헬멧이 필수라고 할 수 있겠죠. 헬멧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가격대도 1~2만원대부터 수십만원대까지 다양하죠. 그 중 길에서 쉽게 볼 수 있는건 위처럼 구멍이 뚤린 유선형의 헬멧입니다. 대부분의 자전거 헬멧은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스티로폼을 압축한 폴리스티렌을 충전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가격도 싸고 가볍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 폴리스티렌으로 만들어진 헬멧이 과연 얼마나 안전하게 우리를 보호해줄까요? 런던에서 활동하는 Anirudha Rao라는 디자이너는 이 질문에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대답을 합니다. 그는 일반적인 자전거 헬멧이 생각보다 안전하지 못하고 말하죠..
발레리나를 꿈꾸는 식물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춤을 추는 발레리나 오르골이 있습니다. (사진출처: http://cafe.naver.com/vinevin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430) 식물이 발레리나가 되고 싶었던 것일까요. 위의 오르골이 화분으로 바뀌고, 발레리나는 식물로 대체되었습니다. 바로 "musical plant"입니다. 아래의 오르골 파트와 분리가 되는 화분에는 당신이 키우고 싶은 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오르골부분을 돌리면, 태엽이 감기면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음악과 함께 회전하는 식물을 바라보면서 식물과 애틋한(?) 교감을 나눌 수 있겠군요. 그녀의 미소를 보세요. 마치 이렇게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춤을 추는 식물이라서 행복해요." 내부 구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