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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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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치유하는 글쓰기 취업을 위해 자소설(!)을 며칠 동안이나 공들여 쓰고, 프로젝트를 위해 기획서를 밤새가며 써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여러분 마음 속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시간을 들였나요? 어떠한 성과를 위해서가 아니라 온전히 나의 이야기를 글로 쓰는 것. 글쓰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텔링룸(The Telling Room)은 이러한 글쓰기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2004년 설립된 텔링룸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타고난 스토리텔러라고 믿으며 이들에게 글쓰기 교육을 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2005년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글쓰기 교육을 시작하였으며, 꾸준히 활동한 결과 2011~2012년..
헤어진 연인에게로의 전화를 막아주는 어플!!! 누구나 한번쯤은 가슴 아픈 사랑을 해본 적 있겠죠? 뜨거운 사랑을 하고, 뜨거운 이별을 겪고, 이별의 아픔을 견뎌내는 일은 너무나 힘이 듭니다. 헤어진 연인에게 다시 연락하고 싶고, 혹시나 연락하면 돌아오진 않을까 싶은 마음에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이렇게 관계를 정리하는 일은 어렵지만 반대로 그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실수를 범하는 일은 너무도 쉬운 일이죠. 그래서 종종 주변 친구들에게 연락을 못하게 해달라 부탁을 하는 사람들을 보곤하지만 그 사람들이 두 눈을 부릅뜨고 24시간 당사자의 주변을 맴돌 수 없기에 통화 버튼에 손이 가는 순간을 모두 막을 순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을 못하게 만드는 어플이 소개되었더군요. 어플의 이름은 Ex.lover blocker
성매매에 쉽게 노출되는 청소년들을 위한 거리 상담! 여러분은 성매매로 빠지는 10대 여성들에 대해 어떠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단지 성매매는 나쁘다, 빠지지 말아야 한다라는 식의 잔소리 교육만이 최선일까요? 가만히 불편한 시선으로만 바라보는 데에서만 그치지 않고 밖으로 나가 직접 10대들과 소통하려는 사람들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90년대 경제불황으로 인한 가정해체로 거리로 내몰리는 청소년의 수가 급증했지만, 가출 후 성매매로 유입되기 쉬운 10대 여성들에 대한 서비스 지원이 부족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조기개입이 시급하여 서울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늘푸른여성지원센터를 설립했고, 여기에서는 거리상담 ‘브릿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해요. 가출 및 성매매에 노출된, 도움이 필요하지만 방법을 모르는 10대 여성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거리로..
다 본 잡지를 이용해 맥주병 따는 방법! 주말에 내린 단비가 초여름의 열기를 잠시동안이나마 식혀주었지만, 계속되는 무더위에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건 역시 여름밤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모금이 아닐까 합니다. 목마름에 급히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싶은데 병따개가 없을 때, 이제는 당황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 동영상에 나와있는 대로만 따라하신다면 단 몇초만에 맥주 병 뚜껑을 딸 수 있을테니까요. 자, 이 영상에 나오는대로 따라하자면, 이 잡지 페이지 한장을 뜯어서 대충 2cm정도의 너비로 접고 접고 접어서 반으로 꺾으면 초간단 오프너 완성! 입니다. 병뚜껑이 단번에 따지는 걸 보니 전혀 힘들지 않겠죠. 이 영상은 벨기에의 대표적인 맥주로 잘 알려진 칼스버그(Carlsberg)의 홍보영상으로 만들어진 것인데요, 칼스버그의 지면광고를 활용..
청년, 세계에서 길을 찾다 : 청년 사회적기업 혁신모델 SEEKER:S 모집 사단법인 씨즈의 '청년, 세계에서 길을 찾다' 2011년 청년 Global Work 탐방단 모집에 이어 2012년에는 SEED:S SEEKER:S! 라는 타이틀로 청년 사회적기업 혁신모델 탐방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DESIGNED BY SLOWALK 청년, 세계에서 길을 찾다는 사회적기업 창업, 혁신적인 일자리 모델 개발을 통해서 청년 자신의 문제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청년들에게 사회적기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사회적기업의 혁신사례 탐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고, 혁신적이고 대안적인 일자리 모델 개발 및 확산을 통해 청년의 삶과 사회에 혁신의 발판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협동조합모델, 대안소비(윤리적소비, 공유경제, 협력적소비 등), 지역사회 개발(공정무역, 공정..
요리로 꿈꾸는 세상? 인생을 요리하는 청소년 요리사 '영셰프' 여러분의 어릴적 꿈은 무엇인가요?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저는 멋진 베레모를 쓴 화가를 꿈꾸기도 하고, 예쁜 집을 꾸미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꿈꾸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슬로워크의 디자이너가 되어있지만요^^ 어린시절 꿈꾸는 모습은 저마다 다를텐데요, 여기에 '요리'로 꿈꾸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인생을 요리하는 청소년 요리사 '영셰프'입니다. 여기서 잠깐! 영국의 스타 셰프 '제이미 올리버'를 알고 계시나요? 케이블 방송의 요리 프로그램에 나와 국내에도 잘 알려져있죠. 그 제이미 올리버가 만든 '피프틴'은 2002년 청소년 15명과 함께 창업을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피프틴(fifteen)이라는 이름도 15명의 도전으로 시작되었다고 해서 지어졌지요. 이 15명의 아이들은 한때 골칫덩어리로 손가락질받던 ..
탈북청소년들이 내일을 위한 꿈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Q: 인생의 가장 기뻤던 때는? A: 한국행 비행기 탔을 때. 한국에 오기위해 죽을 고비를 몇번이나 할 정도로 그토록 갈망하던 한국이었으니까! 탈북청소년을 위한 학교, 여명학교 어느 학생의 설문조사 답변입니다. 2010년 작년 한해 탈북청소년의 누적인원이 2,520명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에 살고 있고, 이제 북한이탈주민 10명 중 2명은 청소년이라고 합니다. 탈북자 누적인원이 1만명에 이르기까지는 1950년부터 56년이 걸렸지만 1만명이 더 늘어 누적인원 2만명이 되기까지는 겨우 3년(2007~2010)이 걸렸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목숨을 걸고 탈북의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
칼을 사용한 범죄, 어떻게 없앨수 있을까? 영화 해리포터에 출연한 배우 "롭 녹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어보셨나요. 롭스는 2008년 5월, 영국 런던 시드컵 지역의 메트로 바 앞에서 난투극에 휘말린 동생을 보호하려다가, 칼에 찔려서 사망했습니다. 당시 롭스를 찌른 사람은 다름 아닌 21살의 지역 청년 이었습니다. 현재 영국에서는 날이 갈 수록 증가하는 젊은 청소년의 칼을 사용한 범죄 가 사회적인 문제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anti knife 캠페인들이 있습니다. 먼저 보실 영상은 런던에서 진행된 캠페인영상입니다. (anti-violence campaign site droptheweapons) 이 영상의 특징은 당신이 직접 영상의 주인공이 되서 체험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백문이 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