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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으로 경험하는 창업! '청사계'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꿈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 수많은 꿈들 중에 실현될 수 있는 꿈은 몇이나 될까요? 아마도 절반의 사람들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할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펼쳐지지 못한 꿈 중에는 분명 사회를 위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꿈들이 있겠지요. 펴낸곳 사단법인 씨즈 디자인 SLOWALK(디자이너 강혜진, 디렉터 펭도) 게임기획 BENEFIT 사단법인 씨즈의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청년들의 소중한 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2011년에 34개, 2012년에 28개의 창업팀을 선발하여 지원하였고 매년 사업의 성과와 선발된 창업팀들을 소개하는 결과보고서를 제작해 오고 있습니다.사업소개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슬로워크가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다 읽은 책은 기부하세요! Mailbooks For Good 캠페인 여러분은 다 읽은 책을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혹시 책장 어딘가에서 먼지가 뽀얗게 쌓여있지는 않은가요? 두고두고 혼자 보고 싶은 책도 있지만, 함께 여러사람과 나누고픈 책도 있기 마련일텐데요, 다 읽은 책을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제작된 북커버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Mailbooks For Good' 캠페인은 출판사인 '랜덤하우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혼자만 보는 책이 아닌 함께 나누는 책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부 캠페인입니다. 출판사와 디자인 스튜디오 BMF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북커버는 다 읽은 책을 바로 포장하여 보낼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포장방법도 간단하고 이미 보내는 곳이 주소가 쓰여있기 때문에 접어서 보내기만 하면 된다고 하네요. 사용법은 일단 책을 다 읽은 후 책 ..
내가 배출한 14톤의 온실가스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현상, 우리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한국은 현재 온실가스를 국민 1인당 14톤씩 배출하고 있습니다. (2010년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탄소배출량이 세계 9위로, 연간 6억7000만 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음식을 보관해서 먹고, 편리한 제품을 사용하고, 이동수단을 타는 기본적인 생활만으로도 우리는 각자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1만원을 기부하면 지구에 배출되는 온실가스 5톤을 줄일 수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바로 '탄소배출권 소각'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탄소배출권은 말그대로 '온실가스를 배출할 권리'를 뜻합니다. 기업은 탄소를 배출하기에 앞서 탄소배출권을 구입하고 할당된 양 만큼만 배출할 수 있는것이지요. ..
세계 최초! 접을 수 있는 바퀴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접을 수 있는 바퀴 '모프 접이식 바퀴(Morph Folding Wheel)'를 소개합니다. '바퀴를 접어서 뭐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퀴를 접을 수만 있다면 세상 살기가 좀 더 편해질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휠체어 사용자들입니다. 어딜 가든 휠체어 사용자들은 불편함을 겪습니다. 특히 차를 타고 이동해야 될 때, 그 큰 휠체어를 차에 싣기가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죠. 여러분도 택시 트렁크에 문이 반은 열린채 휠체어가 실려 가는 모습을 종종 목격한 적이 있을 겁니다. 최근 휠체어를 탄채로 승차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밴 휠체어 택시가 운영되고 있긴 하지만 휠체어의 단점을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보통 휠체어가 접이식이긴 하지만 바퀴는 접을 수가 없어 접..
엄마를 위한 암 캠페인 Betype’s Against Cancer 이 포스터를 아시나요? 이 포스터는 엘살바도르(El Salvador)에 사는 블로거 겸 그래픽 디자이너인 Byron Galan(바이런)의 작품 Betype’s Against Cancer입니다. 그는 Betype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곳에서 이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바이런이 포스터를 만든 이유는 그의 엄마가 최근에 자궁암 말기 진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엄마의 병원비를 위해 인디고고(Indiegogo)에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인디고고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입니다.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은다'는 뜻으로 자금이 없는 예술가나 사회활동가 등이 자신의 창작 프로젝트나 사회공익프로젝트를 인터넷을 통해 익명의 다수로부터 투자를 받는 방식입니다. 그럼 바이런의 포스터를 볼까요? 레고 블록을 맨발로 ..
미래를 위한 깃발디자인 프로젝트-북극의 깃발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매체들과 기사들을 통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심각한 환경문제, 또 이로 인한 인류의 위기는 이제 온 세상사람들이 다 알고 있죠. 그래서 사람들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되돌아 보고 많은 문화와 상품들의 DNA를 바꿔 나가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한 노력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다음세대들을 위한 교육이 아닐까요? 여기 다음 세대를 위한 유소년을 위한 멋진 프로젝트가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북극을 살리기 위한 컴페티션 '미래를 위한 깃발' 이름부터가 의미 심장 한데요, 바로 북극을 위한 깃발을 만드는 유소년국제 공모전 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 환경 단체인 그린피스와 세계 걸가이드/걸스카웃 연맹이 함께 주최를 ..
씨앗을 빌려드립니다! Share Seeds 캠페인 식목일이 며칠 지났지만 4월-5월 봄에는 내내 다양한 식목행사와 꽃 축제가 한창일 것입니다. 이번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듯이 씨앗을 빌릴 수도 있고, 반납할 수도 있는 재미있는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소개해드릴 캠페인은 씨앗을 공유하는 "Share Seeds" 캠페인입니다. Eating in Public(EIP)에서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서로 다른 씨앗을 공유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서 시작됐는데요, 가지고 있는 여분의 씨앗을 다른 지역의 씨앗과 바꿈으로서 씨앗이 널리 퍼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물론 여분의 씨앗이 없는 사람들은 쉐어시드 박스에서 제공하는 씨앗을 기간 제한없이 '빌려'가면 됩니다. 반납은 빌려간 씨앗도 되지만 다른 씨앗으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 쉐어시드 캠페인의 구성품은 재..
식목일을 맞아 스마트한 도시농부가 되는 법! 씨앗과 흙을 자연에서 쉽게 얻을 수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공된 씨앗과 흙,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야외 대신 도심의 아파트 속 베란다에서 식물을 기르는 일에 익숙한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식물을 기르는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자연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병들어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식물을 심는 일은 계속되어야 할 숙제입니다.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도심 속에서 간편하게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씨앗 상품들을 소개합니다. 1. 지구를 살리는 약(Medicine of Saving the Earth)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상품은 뉴욕의 패션편집샵 '오프닝세레머니(OPENING CEREMONY)'와 한국의 친환경브랜드 '에코브릿지(ECOB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