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사러 서점에 가면 꼭 들르는 코너가 있습니다. 바로 베스트셀러들을 쭉 모아놓은 코너인데요, 아무래도 인기 있는 책들을 한꺼번에 보고 이것저것 모아서 읽어볼 수 있다는 점이 편한 점이겠죠. 그래서인지 베스트셀러 코너 앞에는 항상 사람들이 서너 명씩은 서 있습니다. 하지만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볼만한 책을 고르는 일조차 귀찮게 느껴진다면 어떡해야 할까요? 다행히도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재밌는 해결책이 토론토에 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귀차니스트들도 반할만한 랜덤 책 자판기입니다.




토론토의 작은 중고 서점인 The Monkey's Paw에 가면 책장 사이에 우두커니 자리 잡은 자판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자판기의 이름은 Biblio-Mat인데요, 랜덤으로 책을 골라주는 기특한 자판기입니다. 이 자판기는 서점 주인인 Stephen Fowler와 그의 친구인 디자이너 Craig Small에 의해 만들어졌는데요, 서점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2달러를 넣고 잠시만 기다리면 랜덤으로 선택된 책이 나오게 됩니다. 이 서점은 중고서점이기 때문에 손때묻은 오래되고도 특이한 책들이 많다고 합니다. 





서점을 방문한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재밌다는 반응이라고 합니다. 물론 원하는 책이 나오지 않을 때는 조금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가끔은 정말 좋은 책이 나올 때도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하네요.





자판기 내부는 3개의 책꽂이가 랜덤으로 선택되어서 한 개씩 책을 내보내는 형태를 띠고 있는데요, 책이 한 권씩 빠질 때마다 줄이 올라가면서 균형을 맞춘다고 합니다. 어떤 책이 나올지는 책을 넣은 주인도 모른다고 하네요. 





가끔은 책을 고르는 일이 정말 귀찮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책의 앞부분을 조금 읽다 포기하기도 하구요. 이럴 때 Biblio-Mat가 있다면 책을 고르는 일이 훨씬 재밌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물론 원하지 않는 책이 나올 때의 불편함은 재미를 위해 감수해야만 하겠지요. ^^




자료출처 : http://www.theverge.com/2012/11/18/3658204/biblio-mat-vending-machine-books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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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