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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치마입고, 힐 신고 타는 자전거 Cycle Chic

도 튼튼, 마음도 튼튼, 지구도 튼튼하게 만드는 자전거.
환경유해물질을 단 1%도 배출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유지비용도 많이 들지 않기에, 현대인들에게 사랑받는 운동인가 봅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날씨까지 화창해서 자전거 타기엔 더욱 좋죠!!



 
한 장의 잡지 화보가 아닙니다. 사진속의 사람들 하나같이 멋지고 건강해보입니다. 그리고 발견할 수 있는 또 한 가지 사실. 그들은 자전거를 타기 안전하고, 편안한 운동복 차림이 아니라, 모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패셔너블하게 꾸미고 있다는 것!!!심지어 미니 스커트하이힐까지. 가방은 자전거 앞 바구니에 담거나, 어깨에 메고, 자전거 색과 소품의 색까지 맞추는 센스까지 발휘하네요. 바로 이 사진들은 Copenhagen Cycle Chic이라는 블로그에 올라온 것들입니다.





지구촌 전체로 퍼져나가고 있는 자전거 물결, Copenhagen Cycle Chic.


Copenhagen Cycle Chic은 코펜하겐에서 처음 시작된 자전거 문화 블로그입니다. 그러나 이젠 그 코펜하겐을 넘어 런던, 벨기에, 오타와, 로스앤젤레스 등으로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10, 20대의 여성들이 이 블로그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에게 자전거는 생활과 패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죠. Copenhagen Cycle Chic Blog go!!




이 블로그를 통해서 사람들은, 패셔너블한 복장으로 자전거를 타며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올리고, 서로를 뽐냅니다. 하지만 누구나 생각하는 단순한 패션 트렌드 블로그가 아닙니다. 블로그에서 자전거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올린 사진들을 통해 블로그를 보는 사람들의 내면에 숨어있는 자전거 타기의 욕구를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한 마디로 자전거 타기 캠페인 역할까지 해내는 셈이죠. 또한 전 세계에 자전거에 관련한 블로그와 모임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 Copenhagen Cycle Chic 관련 영상. (영상물 초반에 등장하시는 남성분이 Copenhagen Cycle Chic블로그를 만드신, Mikael Colville-Andersen 입니다.)


단순히,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자전거를 타세요!,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합시다! 를 외치기 보다, 사람들이 그들의 관심을 스스로 가지게 만든 자전거 문화 블로그.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공기오염도 줄이고, 게다가 패셔너블한 센스까지 얻을 수 있는 모임입니다. KOREA Cycle Chic이란 블로그도 생겨나서 우리나라의 수많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을 자전거의 생활로 초대하고 싶습니다!!!

▲ 자전거가 일상화된 모습.







*출처: http://www.copenhagencyclech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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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ㅋ 2010.06.03 20:58

    치마입고 힐신고 자전거 타는건 패션치고는 좀... 그래보이네요 ㅋㅋ
    제가 보수적인건지.. 같은 여자지만 불편하기도 그럴거 같아요
    그냥 진에다가 스니커즈 신고 달려도 될거 같은데..
    뭐 암튼 치마입고 다닐거면 속바지는 챙겨야겠네요. ㅋㅋ

  • 인도쌩쌩달리는 인간들 2010.06.03 21:45

    자전거 두동강 내고 싶다..

  • ㅇㅇ 2010.06.03 21:47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습니다...인식이 여자가 입고 다니면 해퍼보인다니 야하다니

    가까운 일본만 보더라도 저거보다 더짧은 치마입고 다니는 여고생들을 찾아다니면서

    팬티나 볼까하는 변태는 보기 힘듭니다...우리나라 같으면 어떨까요??

    쪽빠리쪽빠리 욕하기 이전에 우리부터 둘러봅시다..우리 기본적인 시민의식부터나

    고치고 짱개니 쪽빠리니 욕을 합시다

    투표도 안하는 20대 찌질이들이 허구하날 방구석에서 인터넷에 까는것이랑 다를께 뭐가있을까요

  • 자전거좋아하지만 2010.06.03 22:38

    정장을 하고는 솔직히 자전거 타기 힘듭니다.
    1시간만 타도 확실히 바지 밑위(가랑이 부분)가 많이 닳고 헤어집니다.
    때문에 저는, 일상복도 자전거 탈 때 만큼은 가려서 입습니다.

  • sydney 2010.06.07 11:01

    제가 지금 살고있는 시드니에서도 자전거 열풍이 만만치 않은데요, 여기 외국인들은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 편한 바지는 기본으로 하나씩 따로 챙겨 다녀요. 저랑 몇친구들 또한 자전거를 타고 학교 다니는데요, 저희는 보통 바지입고 타구요ㅋㅋㅋ. 그리고 한국은 도로시스템이 어떻게 되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기는 모든 자전거도 차도로 다녀야하거든요, 하도 많다보니 모든 운전자들도 적응이 되어있구요. 그래서 다행이 인도에서 타고 다니는 사람은 없습니다.

  • 에이미 2010.08.24 16:15

    우리나라도 빨리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코펜하겐 사이클 시크에서 슬로우워크 있는 글 RT 했네요.
    누가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도시 이름 따서 하던데.
    우리나라는 Seoul Velo Chic 라고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