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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똥으로 만든 냄새 안나는 종이??!!




 
코끼리. 어깨높이 약 3M,  평균 몸무게 2톤. 정말 큰 동물입니다. 육지에 사는 동물 중 최고이죠. 


몸이 커서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의 양도 어마어마합니다. 하루 최대 약 300Kg 정도의 식물성 음식을 섭취하고, 115L의 물을 마신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그들이 하루에 만들어내는 배설물의 양도... 당연히 어마어마 하겠죠?? 한 기록에 따르면 하루 약100KG의 대변과 60L의 소변을 본다고 합니다.






 
오늘은 해외의 놀라운 종이회사를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The Great Elephant Poo Poo Paper Company. 코끼리가 배설하는 이 어마어마한 양의 으로 종이를 만드는 회사.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코끼리의 배설물이라는 재료로, 어떻게 종이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코끼리는 잡초,과일 등을 먹는 초식동물이기에 그 배설물엔 섬유질이 많아 질 좋은 종이로 재탄생 될 수 있습니다.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법!!!!


우선 이 회사는 여러 코끼리 보호소나 공원들과 협력하여 코끼리의 마른 똥들을 수거합니다. 그런 다음, 세척을 통해 섬유질만 남겨두고 모두 씻어버립니다, 그리고 그 섬유질만 모아 삶아서, 펄프를 만들어, 펼쳐, 말리면 코끼리 똥 종이 완성!!! 여기에 예쁜색으로 염색시키면?? 이렇게 멋진 종이 제품들이 탄생합니다.





노트, 앨범, 카드, 엽서... 잡지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네요. 한 동물의 배설물로 만들어졌다고 하기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예쁩니다. 이런 제품들은 종이회사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팔리고있습니다. 역시나 그 수익금의 일부는 코끼리를 보호하는 일에 쓰이게 되구요.




또 이 회사, 팬더곰, 소,말의 배설물을 이용해서도 종이를 만든다고 합니다^^






*출처: http://www.poopoo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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