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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Fukushima Plate', 방사능 걱정없이 초밥 먹기?!

 


 

 

일본 원전사태로 인해 방사능에 대한 공포가 외식업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즘, 국산 수산물과

현지와 국내에서 검사를 통해 이상이없다는 결과가 나온 수입 수산물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지만,

먹을거리와 직결된 문제이니만큼 막연한 불안감을 감출수없는게 사실이기도 하지요.

 

 


음식물의 방사능 안전도를 측정해주는 똑똑한 접시가 있다면 어떨까요~?

회나 초밥 등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겠지요.

 

 

 

 

 

 

 

 


디자이너 'Nils Ferber'의 컨셉 디자인 '후쿠시마접시(Fukushima Plate)'입니다.

 

 

 

 

 

 

 

 

 


세라믹으로 된 접시는 여느 평범한 접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음식의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최첨단 접시이지요.

 


접시의 테두리에는 세계의 줄로 된 'OL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 형광성 유기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전계발광현상을 이용하여 스스로 빛을 내는 자체발광형 유기물질)'가

방사능 오염도의 기준 범위에 따라 반응하여 올려놓은 음식물의 안전도를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고리에 불이 많이 들어올 수록 오염도가 높은 것이며, 가장 바깥쪽 붉은색 줄의 불이 들어오는 것은

접시가 보내오는 심각한 경고입니다.

 

 

 


점점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이러한 접시가 미래의 생존 도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nilsferber.de

 

 

by 다람쥐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