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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정전에도 문제없는 친환경 대체에너지 5종 세트

점점 올라가는 전기세, 가스세 때문에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에너지 비용이 올라간다고 해서 에너지를 쓰지 않을 수 없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냉장고같이 꼭 필요한 가전제품도 있지만, 티비나 오디오 같은 선택사항도 있죠. 그렇다고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을 포기하면서까지 에너지 사용을 줄여야할까요? 아직은 흔치 않지만, 미래에는 볼 수도 있을만한, 기존의 방법 외에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소똥 에너지

캘리포니아 주 Marin 군에서 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Albert Straus씨는 자신이 키우는 270마리의 소를 이용해 아주 혁신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Abert씨는 자신이 키우는 소에서 생기는 배설물로 에너지를 생산해 목장을 운영하고 유제품을 제조하는데 사용합니다. 75킬로와트의 발전기와 전기파넬은 소의 배설물이 있는 구덩이와 연결되어 전기를 발전시킵니다. 그가 사용하는 메탄 가스 흡수기는 약 280,000불 정도라고 합니다. 그는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로부터 이 금액을 지원받았습니다. 이 메탄 흡수기를 사용해 에너지를 생산함으로 월 6,000불의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소리 에너지

유타 대학의 물리학자인 Orest Symko씨는 소리와 열로 부터 에너지를 얻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그는 학생들과 함께 이 방법을 연구했는데요. 밀폐된 공간에 열을 가하면 공기가 팽창하고, 이에 따라 압력도 증가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압축된 공기가 공개된 특정한 공간을 지나게 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얻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주파수를 잘 조절하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데요. 압전기 매체가 움직이는 소리로 부터 전기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3. 시금치 발전 하우스

시금치는 뽀빠이 아저씨에게만 에너지를 주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MIT 연구원들이 개발한 새로운 전기 발전 방법을 개발했는데요. 일반적인 태양열 발전기에는 태양광 전지가 달려있지만 새로운 '시금치 발전기'는 광합성 태양전지를 달고 있습니다. 이 표면에는 시금치로부터 생긴 단백질 막이 있고, 이 막이 태양 빛을 전기로 만들어 냅니다. 아직은 시작 단계의 좀 더 효율적인 시스템을 위해 연구 중에 있다고 합니다.






4. 가정용 풍력 발전

경제 침체에 환경자원의 고갈이 화두가 되면서 많은 기업들과 혁신적 기업가들은 기존의 화석자원보다 저렴하고 환경친화적인 대체 에너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 대안 중 하나가 풍력 발전인데요. 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풍력 발전을 이용해 에너지 사용의 많은 부분을 충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조사를 해보면 다양한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데요. 아파트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힘들겠지만 가정용 풍력 발전기를 사용할 경우 약 70% 정도 까지 에너지 사용료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5. 태양 넝쿨

대저택의 넝쿨에서 영감을 얻은 태양 넝쿨은 전도성이 있는 잉크로 인쇄되었습니다. 넝쿨 잎 같이 생긴 표면 위에 태양광 전지가 붙어있고요. 태양광을 흡수 하는 동시에 그늘막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05년 Samuel 과 Teresita라는 형제가 이론으로만 생각했던 이 태양 넝쿨은 현재 실제로 제작이 되어 사용된다고 합니다. 잎사귀 한개당 18불 정도라고 합니다.



친환경적인 대체 에너지에 대해 점점 많이 듣게되지만 피부에 와 닿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찾아본다면 위의 5가지 방법보다 더 많은 방법들이 있을텐데요. 위의 방법처럼 구체적인 실천이 당장 어렵다면, 무심코 낭비되는 에너지 절약은 없는지 살펴보는 마음만이라도 우선 가져보길 바랍니다.


사진 및 자료 출처: greendiary.com


by slo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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