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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빌려드립니다 단 몇 퍼센트의 강수확률 때문에 우산을 챙겨다니는 일은 참 번거롭습니다. 비가 오기 시작할 때 근처에서 우산을 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캐나다의 Umbracity는 지역 주민들에게 우산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비가 내리는 일이 잦아 우산을 챙기지 못하면 비에 흠뻑 젖거나 새 우산을 사는 것이 익숙합니다. 이러한 날씨 때문에 겪는 불편함을 느낀 세 명의 친구들이 모여 우산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생각했습니다. 우산을 대여해주는 무인 키오스크를 개발하기 위한 수개월의 노력과 테스트 끝에 한 캠퍼스 내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우산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키오스크에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결제 카드 정보를 등록합니다. 우산의 무료 대여기간은 이틀까지이며 그 이후에 반납..
공간을 공유하는 방법 2015년 3월 기준, 서울시의 등록 인구는 10,369,067명이었습니다(서울특별시 등록 인구 통계 참조). 도시화가 빨라지고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1인당 차지할 수 있는 공간은 점점 줄어듭니다. 공간을 구하기는 어려워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비어 있는 공간 또한 분명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런 여유 공간을 현명하고 알뜰하게 나누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나의 집을 공유합니다, Airbnb 출처:Airbnb 2008년 8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숙박 공유 플랫폼입니다. 호스트들이 자신들의 비어있는 방, 집, 별장 등을 공유•대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사실 바쁜 도시인들의 삶을 돌아보면 집에 머무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비어 있는 방을 창고 겸 다용도실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내일을 위한 삶의 방식 "공유허브" 무분별한 개발과 과잉소비 등 현대화의 패턴으로 필요 이상의 많은 소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가 함께 운영하는 공유허브가 생겼습니다. 2013년 6월 문을 연 공유허브를 통한 많은 분의 참여와 실천으로 공유는 이제 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숨 가쁘게 달려온 공유허브의 2014 애뉴얼 리포트를 슬로워크에서 웹으로 제작했습니다. 2014 공유허브 애뉴얼 리포트 주제 | 2014년 동안 공유허브의 활동 메뉴 | 발자취, 사람, CCKOREA 특징 | 패러렉스 구조(Parallax Scrolling) , 웹 폰트 (맑은고딕, OPEN SANS) 사용, 구글 커스텀 맵 연동공유허브의 활동을 잘 보여주는 것이 작업의 핵심이었습니다. 발자취, 사람, ..
온라인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 '네이처링' 온라인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 '네이처링'을 소개합니다. 네이처링은 관찰하고 기록하고 검색하는 도구이자 자연활동을 함께 나누는 오픈 네트워크입니다. 또한 '그때 그곳'에 있는 당신만이 만날 수 있는 오늘의 자연을 가장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새로운 체계이기도 합니다. < 네이처링 이야기 > 우리나라의 생물을 기록하세요1) 모바일 앱 접속 2) 관찰 올리기 3) 생태 정보 자동 입력 네이처링 모바일 앱(안드로이드용)을 열어 자연관찰 사진과 이름을 업로드하면 관찰정보(위치, 고도, 날씨, 시각), 생태정보(국가공식 생물정보 포함)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록된 정보가 모여 유사한 생물이나 주변에서 관찰된 다른 생물 정보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관찰한 생물의 이름을 모를 때에는 다른 회원들의 도움으로 이름을..
버려진 자전거 안장에 꽃이 피다 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다 보니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날이 선선해지면 더 많은 자출족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버려지는 자전거 또한 많다고 합니다. 길을 지나가다 보면 자전거 보관대에 방치된 채 온갖 쓰레기를 싣고 있는 자전거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죠. 이렇게 방치되는 자전거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가 봅니다. 방치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자전거 안장에 씨앗을 심는 프로젝트, '새들 블라섬즈(Saddle blossoms)'을 소개합니다. 매년 도쿄에서 버려지는 자전거는 200만대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버려진 자전거를 도시에 그대로 방치되었으며, 사람들도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
다 읽은 책을 돌려 읽어요 '책읽는 기린씨' 슬로워크에는 직원들이 만드는 작은 도서관 '슬로라이브러리'가 있습니다. 서로 다 읽었거나 시간이 부족해 읽지 못한 책들을 가져와 꽂아두고 자유롭게 빌려가는 공간이죠. 내부에서만 이용하다 보니 이미 여러 직원이 대여했다가 반납한 도서는 더이상 빌려갈 사람이 없어 그대로 방치됩니다. 그래서 좀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한통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슬로워크의 '슬로라이브러리'와 슬로워크 블로그를 통해 소개되었던 'Litterati'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책읽는 기린씨'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고맙게도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글을 보내주셨더라고요. 저희도 다 읽은 책을 공유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참여방법을 한..
부당 해고에서 20초의 용기로 안녕하세요. 고래 발자국입니다. 저는 슬로워크 디자이너 황옥연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제 학교 선배 '이도진(이하 도진 선배)'에게 일어난 부당해고 소동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일주일 전, 제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도진 선배의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글의 시작은 '3월 4일 오후 5시. 해고를 통지 받았다.'였죠. 도진 선배는 학생 때부터 남다른 디자인 활동으로 또렷한 색깔을 지닌 선배였습니다. 디자인 사업에 이어 여러 디자인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대학교 생활협동조합 이사장까지 하는 등 삶에 열정이 가득했죠. 그러다 졸업 후 북 디자이너로 민음사에 정직원이 된 지 얼마 안 된 터였습니다. 평소 워낙 장난기 넘치는 성격이라 또 무슨 엉뚱한 글을 써 놓았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도진 선배는 첫줄..
함께 나누는 일주일, 공유위크 집을 나누는 '쉐어하우스(Share House)', 자동차를 나누는 '카쉐어링(Car Sharing)' 모두 한번쯤 들어보셨을텐데요. 그렇다면 경험을 공유하는 '공유위크', 들어보셨나요? 공유위크는 2013년 10월 25일 부터 11월 1일까지 한주동안 다양한 공유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의 장 입니다. 공유 프로그램은 직접 등록 할 수도 있고 웹사이트에 등록된 프로그램에 참여신청을 할 수도 있는데요.어떠한 프로그램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이동형 뮤직카 공연 '들썩득썩 페스티벌'응모기간 10. 7 - 12. 1510월, 11월, 12월 간 한달에 한번 들썩들썩 무대가 펼쳐집니다. 무대에 설 출연자를 직접 뽑기도 하고, 직접 무대에 서는 기회도 경험해 볼 수 있다고 하니 음악과 공연을 사랑하는 분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