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디자인 (197)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안에서 나만의 정원을 가꾸는 가든테이블 도시에서 살면서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면서 사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무엇보다 정원을 가꿀만한 공간이 마땅하지가 않습니다. 주택에서 사시는 분들이라면 집 앞의 마당을 이용해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겠지요. 하지만 아파트나 빌라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집안에서 식물을 기를만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집안에서도 이런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식물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뉴욕 부르클린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피터불리가 만든 미니정원 테이블이 있다면 말이지요. 이 아담한 크기의 테이블 아래에는 태양빛을 대신 할 전등과 수경식재배( hydroponic culture) 에 알맞은 설치대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수경재배란 흙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의 생육에 필요한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 바람과 함께 달리는 스케이트보드 기존의 교통인 자동차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대안적인 이동수단을 만들어 내는 것은 언제나 신선하면서 자연환경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런면에서 바람을 타고 달리는 "sporting sail" 의 스케이트보드는 멋진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www.sporting-sails.com 사이트에서 79달러에 판매하는 이 돛을 가지고 스케이트보드를 타면, 자연스럽게 바람을 맞이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돛단배와 비슷한 원리겠지요. 처음에 이 바람을 타고 달리는 스케이트 보드를 고안한 사람은 바로 캘리포니아에 사는 형제였습니다. 언덕에서 내려오면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기 위해서는 바람을 맞이하면서 속도를 줄여줄 수 있는 장치가 필요 했는데 처음에는 간단한 보자기를 가지고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나일론, .. 친환경 재료로 포장한 친환경 비누 Bambu earth 는 환경친화적인 비누와 자연재료로 만든 미용상품 입니다. 제조과정에서 환경에 해가 되는 물질들을 발생하지 않으며, 제품에도 인공색소나 몸에 해가 되는 재료들을 넣지 않습니다. 야자오일을 기본으로, 천연 허브, 진흙, 자연추출 오일등을 섞어서 만드는 말 그대로 천연 미용제품이라고 하네요. 이 제품의 환경친화적인 측면이 더 주목을 받게 된것은 바로 이 제품을 포장하는 용지에 있습니다. bambu earth사에서는 직접제배한 바질에서 추출한 종이로 제품을 포장한다고 합니다. 또한 종이 포장위에 올라가는 라벨도 다 먹은 시리얼종이 박스의 종이를 재활용해서 포장합니다. 친환경 제품과, 친환경 포장! 앞으로는 환경의 재료들을 활용해서 만드는 제품들이 주목받는 시대가 찾아오겠지요! 우리의 몸에 .. 체인이 없는 커다란 컨셉자전거. 서울에서 자전거디자인 공모전이 열렸습니다. 그곳에서 제안된 새로운 개념의 접이식 자전거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기존방식의 접이 자전거도 그 크기를 줄일 수는 있었지만, 동력을 전달하는 가운데 체인 부분을 접을 수 없었기에, 그 접이 방식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디자인 된 자전거는 체인이 없습니다. 세발자전거가 체인없이 바퀴를 직접 돌리듯이, 이 자전거도 바퀴를 직접 돌리는 방식으로 움직입니다. 체인이없으니까 반으로 잘 접어서, 이 자전거에 맞게 설계되어 있는 자전거보관소에 간편하게 보관 할 수 있겠지요. 새롭게 고안되는 좋은 디자인은 분명, 우리의 생활을 개선시키고, 미래에 달라질 청사진을 엿보게끔 합니다. 이 자전거가 실용화되고, 보급된다면 분명 우리의 아침 통근시간의 풍경도 달라져있겠지요~^^ 출.. 나무 팔레트로 사무실 만들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운송용 나무 팔레트, 한번 쓰고 버려지곤 하는 이 팔레트를 사무실을 꾸미는데 사용한 곳이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most architecture는 클라이언트로부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사무실 공간을 꾸며달라는 요구와 함께 팔레트를 사용해자는 제의를 받았고, 이를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오로지 팔레트만 가지고 앉거나 서고, 눕기도 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을 구성했고, 클라이언트의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위한 분위기가 조성했습니다. 본 작업은 3단계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팔레트로 채워질 모든 공간을 하얀색으로 칠했습니다. 그리고 팔레트를 쌓아 무색의 공간을 점차 사무실에 적합한 구조로 만들어나갔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모두 검정색으로 된 조명 기구, 계단 난간, 가구들을 배치했습니다. .. 종이로 만든 모자, SIWA 컬렉션 요즘처럼 햇살이 따가운 날에는 멋진 모자가 필요할텐데요, 가죽이나 천이 아닌, 종이로 만든 모자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얼핏 보면 가죽 같죠? 나오토 후카사와(Naoto Fukasawa)라는 디자이너는 일본의 전통지인 '와시'를 가공해서 멋진 모자를 만들었습니다. 일본의 제지 회사인 오나오(Onao)가 새롭게 개발한 '나오론'이라는 종이를 사용했는데, 부드럽고 연하지만, 잘 찢어지지 않고 습기에도 강하다고 합니다. 구겨진 질감 때문에 마치 오래된 가죽 같은 느낌도 나는게, 특유의 멋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모자는 후카사와가 진행하고 있는 SIWA 컬렉션의 일부입니다. SIWA 컬렉션은 모자 외에도 가방, 안경집, 책 커버 등 종이로 만든 다양한 소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IWA 컬렉션 더보기 출.. 해골조각으로 경고하는 음식물쓰레기 문제 과일을 조각해서 섬뜩한 해골의 이미지를 만든 예술가가 있습니다. Dimitri Tsykalov 입니다. 그가 해골 이미지를 과일들을 이용해서 만든 목적은 음식물을 버리는 행동에 대해 일종의 경고를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람들이 음식을 과다하게 생산하고, 다 먹지 않은 채 버리는 것들이, 우리에게 큰 위협으로 되돌아 올 수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수박으로 만든 조각은 묘하게 해골의 분위기에 더욱 닮아 있습니다. 한국에서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중에 음식물 쓰레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34%라고 합니다.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1만 1,237톤, 이것을 1년으로 합산하면, 약 410만여 톤으로 8톤 트럭 1,400여대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소각할 경우, 대기를 오염시키고, 매립하는.. 자연이 당신의 자전거를 지켜드립니다. 자연이 당신의 자전거를 지켜드립니다. 위의 상황은 정말 자연이 당신의 자전거를 지켜주고 있는 상황이네요. 이쯤 되면 정말 훔쳐가기 어렵겠습니다. 또 다른 사례를 볼까요? 오늘의 주인공도 바로 이런 자연의 풍취를 닮은, 자전거 자물쇠 입니다. 당신이 소중한 자전거를 지키는 자물쇠 조차, 아름다울 수 있도록 sonomocci 에서 디자인한 식물을 닮은 자물쇠 입니다. 어때요 훌륭하지 않은가요? 이렇게 까지 해서 자전거를 잃고 싶지 않은 마음, 이제 자연이 지켜드립니다.^^ (사진출처: http://cafe.naver.com/cyclechic.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537 ) 출처: http://sonomocci.com/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