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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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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탄을 열광시킨 쓰레기 수거함 수영장!!! 습한 무더위, 어떻게 이겨내고 계신가요? 시원한 바다로의 휴가, 수영장에서의 물놀이? 생각만해도 시원합니다. 하지만 모두 주말이나 휴가기간처럼 따로 시간을 두고 다녀와야하죠. 우리 주위, 도심속에도 이런 천국같은 존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잠시 들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니 말이죠. 그런데 그런 곳이 뉴욕 맨하탄에 등장했습니다. Dumpster Pools!!! 빌딩 숲 사이 한 주차장에 마련된 수영장, 시원한 물 속 에서 첨벙거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보기좋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비밀은 시원한 물을 담고 있는 풀장에 숨어있습니다. 풀장은 원래, 덤프트럭 뒤에 실어져 쓰레기를 수거하던 거대 쓰레기 수거함이었습니다. 오래되어 더이상 기능을 할 수 없는 쓰레기 수거함을 재활용..
봉이 김선달도 울고 갈만한 뉴욕의 쓰레기 기념품 뉴욕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혹시 섹스앤더시티에 나오는 것 마냥 뉴욕 5번가에서 신상으로 가득찬 쇼윈도와 화보 속에서 걸어나온듯한 패션피플들, 전세계의 관광객이 화려한 브로드웨이의 밤거리를 활기차게 누비는 모습, 맨해튼의 도심을 잰거름으로 가로지르는 비지니스피플들이 가판대에서 산 핫도그로 아침을 때우는 풍경을 그리셨는지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화려한 뉴욕을 꿈꾸고, 그 이미지와 환상을 사고 싶어하는데요, 또 다른 뉴욕의 모습에 주목한 한 봉이 김선달급!! 디자이너의 시선을 소개합니다! 언뜻 보기에 예쁜 팬시용품이나 예술작품이라도 들어가야할 것 같은 깔끔한 투명유리큐브입니다. "Garbage of New York "이라는 볼드체의 문구가 뚜렷이 새겨져있습니다. 응? 패키지로 보면 뭔가 상품같은데 내용물이..
뉴욕이 텃밭으로 바뀌었네요? 미국의 한 비영리단체(terreform)에서 뉴욕시를 바꾸어 놓았네요? 물론 가상 다지인입니다. ^^ 보기만 해도 즐겁네요. 도시의 콘크리트를 걷어 텃밭과 공원으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 할까요? 삭막 버전 1 이렇게 바꾸었습니다.^^ 삭막 버전 2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도시농업. 미국의 경제봉쇄정책으로 쿠바는 도시농업이라는 자구책을 강구하지요. 몇 년 동안 쿠바인들의 영양실조가 대단했지요. 하지만 도시농업으로 이겨냈습니다. 삭막 버전3 녹색성장은 허구입니다. 가상 디자인이 어쩌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녹색성장 모델 아닐까요? 녹색이라는 말에는 성장이라는 단어가 붙을 필요가 없지요. 녹색이라는 말 안에 성장이 들어있으니까요. 4대강 사업 예산 중에 조금만 투자해도, 도시 텃밭운동을 제대로 펼치 수 있을 건데...
창문에 페트병으로 텃밭가꾸기 미국 뉴욕은 요즘 옥상정원, 텃밭가꾸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삭막한 빌딩숲 도시에서 텃밭을 가꾼 다는 것은 상징성을 떠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효과가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대처방안이기도 하고, 교육효과와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한 시민단체에서 도시에서 텃밭가꾸기의 일환으로 '윈도우 팜(window farm)' 프로젝트를 실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페트병을 재활용, 움직이는 텃발 만들기. 페트병을 활용, 창문에 서로 연결시켜 다양한 식물과 먹을거리 야채를 재배할 수 있는 텃밭 샹드리에^^ 페트병 창문 텃밭 구조도입니다. 물도 서로 순환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페트병 창문텃밭은 키트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주문만 하시면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도심 한복판에 거대한 빙산이 나타났다? 도심 한복판에 거대한 빙산이 나타났다? 뜨거운 도시를 시원하게 만들어줄 뉴욕 발 빙산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빙산이 교착상태에 빠진 건설프로젝트에 활기를 불어 일으켰습니다. 도시에는 경제사정으로 인해서 진행 단계에서 중단된 건설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뉴욕의 우즈 바갓(Woods Bagot)사는 매일 뉴욕의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이렇게 건설이 중단된 공간들을 보게 됩니다.. ‘건설이 중단된 공간을 어떻게 다시 활기 있게,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그는 아이디어를 냅니다. “그래 빙산이야! 빙산을 짓자!” 사실은 빙산처럼 생긴 빙산 설치물 이지요.^^ 이 빙하프로젝트의 목적은 단순합니다. 건설이 중단되고 방치된 도시공간에 임시빙하건축물을 설치함으로써 다시 이 공간을 주목하게끔 만들자! 그래서..
대형우산 Project, 내가 너의 우산이 되어줄께! 알렉산드라 미르(Aleksanda Mir/네델란드, 1967~) 알렉산드라 미르는 대학(뉴욕)에서 미디어, 시각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공부를 한 다음... 1999년 를 발표하면서 세계 예술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알렉산드라 미르)는 이후 수 많은 프로젝트(퍼포먼스, 사진 등)을 통해 일상의 소통, 상처의 치유와 조화로운 삶을 향한 발언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알렉산드라 미르는 여러명이 함께 쓸 수 있는 대형 우산을 만들어 냅니다. 대형 우산(16명이 들어갈 수 있는..?)을 쓰고 파리, 런던, 코펜하겐, 독일(드레스덴), 뉴욕, 마르티니크를 배회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나라마다 각기 다른 표정과 관심을 보이는 장면들을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사진만 보셔도 느낌이..각자의..
도-농 교류를 위한 국내외 움직임~! 자료출처: wonsoon.com 도시와 농촌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비 사회적 기업 '빛트인'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희망제작소에서는 대학생들을 통해 예비 사회적 기업을 키우는 '희망별동대'사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빛트인은 그 사업의 일환 중 하나인 동아리로, 농촌에서 버리는 배를 깎아 쨈을 만드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빛트인은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며 지속가능한 도-농 발전과 상생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민하고 움직이는 대학생들의 예비적 사회적 기업인 셈이지요~ 배잼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된 계기, 궁금하지 않으시나요~? 처음 시작은 트위터를 통해서였습니다. 배농사를 지으시던 어느 분이 트위터를 통해 수확한 배들이 창고에서 썩어 가고 있다는 맨션을 올렸고, 그..
도시 한복판에서 춤을 추다, Dancers Among Us!!! 지금 막, 쇼핑을 마치고 백화점을 나서는 그녀. 그녀의 함박 미소와 발걸음(점프)은, 오늘 쇼핑에서 무언가 엄청난 득템을 했음을 읽을 수가 있네요. 이 남자, 오늘 아침 회사에 지각인가 봅니다. 시계도 참 역동적으로 봅니다. 지금 상태(공중 부양)라면 5초만에, 날아서 회사에 도착할 것 같기도 한데... 어머, 아가씨 조심하세요. 그러다 커피를 코로 마시겠네요!!! 참 하나같이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이 찍혔네요. 마치 춤을 추는 무용수처럼. 그렇습니다. 여기 사진 속 모델들은 모두 미국 뉴욕의 무용수들이죠. 이 사진들은 Dancers Among Us라는 사진 프로젝트의 작품들입니다. 2009년 봄부터 진행되어오고 있으며, 전부 그 어떤 특수장비나 합성도 없이, 그 무용수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