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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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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과 지구온난화는 무슨 관계? 서울시 온난화 속도는 전 지구의 평균 온난화 진행속도와 비교해서 3배나 빠르다고 합니다. 이제 지구온난화문제는 인간의 모든 삶과 실태래처럼 얽혀 있습니다. 눈앞에 불이 따오르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관망자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넓고 깊게 문제가 드리워져서 그런 걸까요?(글을 쓰고 있는 저도 말만 합니다.^^)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와 자료들이 쌓여있는데도 현실의 삶 속에 반영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래라 저래라 참견하는 것 같고, 생활의 습관이나 제도의 변화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으니까요. 점심 때 동료들과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매일 도시락을 챙겨 다니는 것이 분명 귀찮고 번거롭지만, 도시락은 귀차니즘과 집맛을 떠나,..
의무급식,'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의 밥상' 어느 순간부터 학교 점심시간엔 엄마의 사랑이 담긴 도시락이 아닌 차가운 철판위의 급식으로 바뀌었죠. 화려하진 않아도, 도시락 가방에서 김치 냄새가 풍겨도, 소박한 반찬에 친구들과 둘러앉아 함께 먹던 도시락의 즐거움이 얼마나 컸었는지. 요즘 아이들은 그 소박한 행복의 감정을 알까요? 선거철을 앞 둔 요즘, 학교의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거는 후보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저곳에서 무상급식에 대한 논란도 많이 들리고있네요. 무상급식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저소득층 무료급식이 가정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만 지원되고 있어 학생들사이에 위화감을 조성하고, 어린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한편, 반대 입장에선, 한정된 교육 재정비를 무상급식으로 돌리면 다른 예산은 뒷전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