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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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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위해 노래하는 로맨틱한 남자~!!! 햇볕이 뜨거워지고 온도가 올라가면서 많이 지치시죠? 잠시 노래 한 곡 감상하시면서 더위를 이겨보세요~^^ 신나는 템포와 기타 선율, 그리고 바다의 모습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지 않나요? 마치 책상위에도 바다 바람이 지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드는데요. 화면속에,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남자는 Lillian 입니다. 얼마전 그는 작곡가 Bean Lear와 함께 'A folk opera'라는 앨범을 내놓았죠. 아래 사진이 바로 그 앨범의 사진입니다. 플라스틱 생수병에 담긴 바다의 모습.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Lillian이 뉴욕 대학에서 작곡을 공부하던 시절, 어느날 그는 바다의 'pacific garbage patch'라는 존재를 알게됩니다. 'pacific garbage patch'란 한국말로 태평양..
1회용품을 없애기 위한 노력들! 최근 환경부와 한국용기순환협회는 아래와 같은 공익광고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빈 병 재활용에 대한 캠페인은 귀여운 캐릭터, 재미있는 상황들과 함께 만드니 참 재밌있습니다. 90년까지만 하더라도 저런 빈 유리병들을 모아 슈퍼에 팔 수도 있었는데요, 이제는 그런 소소한 모습들도 거의 자취를 감춘 듯 합니다. 광고에서처럼 빈 유리병은 세척과 소독 등을 통해 다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 공익광고에선 빈 유리병에 대한 이야기만 하지만, 사실 이 협회는 플라스틱병이나 폐지 재활용에 대한 활동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같은 병이어도 플라스틱 페트병은 몇몇을 제외하곤 1회용으로만 이용되는 듯 합니다. 최근 미국에선 이러한 1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에 대한 문제를 가지며, 좀 더 친환경적인 ..
세계최초, 쓰레기로 만든 호텔!!! 깨끗해지는 해변에 마음까지 후련해지는 동영상입니다. 매년 여름휴가, 시원한 해변을 찾는 사람들. 그들은 그 곳에서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시간을 보낼테지요. 하지만 그들이 놀고 떠난 뒤의 모래사장은??? 이렇게 쓰레기로 뒤덮혀 지구가 몸살을 앓게 합니다. 네, 오늘은 쓰레기에관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세계최초 쓰레기로 만들어진 호텔, The Save The Beach Hotel!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호텔은 비록 화려하고, 예쁜 외관은 가지지 못했지만, 그 어떤 호텔보다 특별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유럽의 해변 환경 보호 단체 Save The Beach가 주관한 공공 캠페인에 의해, 유럽 해변에서 수거된 12,000킬로그램의 쓰레기로 이 호텔을 지었습니다. 처음 쓰레기로 지어진 호텔이..
자연이 선물해준 은빛 백사장, 명사십리(鳴沙十里) 전남 완도군 신지면에 있는 백사장. ‘신지명사십리(薪智鳴沙十里)’ 를 다녀왔습니다. 명사십리라는 이름은 흔히 바다 기슭을 따라 흰 모래톱이 10리나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전해지는데요, 실제 백사장의 길이는 3,800M로 약간 모자란 십리라고 하네요. 파도가 모래에 부딪혀 우는 소리가 십리 밖 까지 들린다하여 ‘명사십리’, ‘울모래’ 등으로 불린다는 설도 전해져 옵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해수에 포함된 미네랄 등 기능성 성분이 전국에서 가장 풍부한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규모 뿐 아니라 아름다움이 매우 빼어난 것으로 유명하지요. 봄 날의 명사십리는 아직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더욱 한적하고 아늑했습니다.^^ 모래가 너무 고와 부드럽고 따뜻한 모래를 느끼며 맨 발로 걸었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