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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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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 글쓰기 스타일 브랜드 아이덴티티라면 로고, 색상 등과 같은 시각적 요소들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브랜드를 표현하는 방법에 시각적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브랜드를 표현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서의 디자인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브랜드의 메시지를 구성하는 문체, 즉 글쓰기 스타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슬로워크에도 브랜드를 표현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글쓰기 스타일? 브랜드의 글쓰기 스타일이란 취향에 따른 문체를 넘어 브랜드의 가치를 반영한 일관된 톤, 컨셉, 키워드의 글쓰기 스타일을 의미합니다. 글쓰기 스타일이 정립된다면 시각적 요소가 배제된 브랜드와의 대화를 통해서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입력하셨습니다. 다시 입력해주..
아이덴티티가 움직이고 있다!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말그대로 자신의 정체성을 담는 상징입니다. 고유한 정체성, 이미지가 매우 중요한 회사나 브랜드에서 아이덴티티 디자인의 중요성은 더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흔히 알고 있는 로고디자인, 심볼디자인 등을 포함한 하나의 통합 시스템을 뜻하는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대부분 엄격한 가이드에 따라 적용됩니다. 정해진 형태와 색상만을 사용해 브랜드의 이미지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고정되어 있던 아이덴티티 디자인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는 아무래도 새로운 미디어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미디어의 다양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아이덴티티 디자인 또한 유연하게 확장될 수 밖에 없던 것이죠. 최근의 이러한 형태를 플랙서블 아이덴티티(Flexible Identit..
패션 명품의 지속가능성, MAIYET 우리가 입는 패션 브랜드의 옷은 대부분 개발도상국의 값싼 노동력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있었던 방글라데시 다카 의류 공장 사고를 통해서도 열약한 노동자의 환경이 얘기되었는데요. 오늘은 세계 각지의 장인들과 연계하여 단순한 공예품을 패션 명품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지속가능한 패션 명품 브랜드, 'MAIYET'을 소개합니다. 저렴한 상품은 500달러에서 비싼 것은 10,000달러 가까이하는 이 명품브랜드의 이름은 MAIYET입니다. 절대 착하지 않을 것 같은 가격, 그저 또 하나의 명품 브랜드처럼 보이는 MAIYET는 다른 명품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점이 있습니다. 그 차별화의 포인트는 바로 세계 각지의 장인들과 연계하여 공정한 과정을 통해 원재료를 구입하고, 상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공..
당신의 상점을 브랜딩 해드립니다! 여러분은 혹시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집근처 세탁소나 슈퍼가 있으신가요?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마을상점의 경우 단지 판매자와 소비자의 관계가 아닌 마을 공동체로서의 관계를 맺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번화가를 중심으로 생겨나기 시작한 프랜차이즈 상점들이 마을에 들어서면서 오랜시간 마을을 지켜온 마을 상점들의 입지가 위태로워졌는데요. 요르단의 비영리 디자인 그룹 Wajha는 이러한 마을상점들을 무료로 브랜딩해 드리고 있습니다. 마을상점들이 Wajha의 도움을 받아 어떠한 모습으로 바뀌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첫번째로 진행된 프로젝트는 요르단의 암만(Amman)에 위치한 재단사 칼리드(Khaled)씨의 작업실입니다. 1957년부터 한 자리를 지켜온 재단사 칼리드씨에게 드디어 자신의 얼굴을 본뜬 브랜드가 생긴..
로고가 살아있다? 변신하는 아이덴티티를 만나보세요. 디지털 매체가 발전하면서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덴티티도 디지털에 맞게 진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루는 핵심 요소인 로고는 이미 우리 주위에 넘쳐나고 있는데요, 색상이나 글꼴, 모양으로는 더 이상 차별화를 하기 어려워진 상태이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의 로고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바로 상황에 맞게 변모하는 로고입니다. 과거에는 브랜드가 경쟁자와 구별하는 목적의 단일한 마크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브랜드가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서 끊임없이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이유 때문이기도 합니다. 변신하는 아이덴티티를 소개한 책 'Dynamic Identities' 표지 이런 움직이는 로고의 포문을 연 것은 Aol입니다. Aol은 America Online의 약자로, 원래는 한국의 하이텔이..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양말, 콘삭스 일교차가 커지면서 가을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딱 맞는 아이템이 있는데 바로 ‘양말’입니다. 누구나 신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양말브랜드 시장이 더 넓어지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양말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미 여러 양말 브랜드들을 접할 수 있는데요. 친환경 옥수수양말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두 명의 청년이 만들어낸 브랜드인데요, 이 양말의 이름은 콘삭스입니다. 청년 기업가 이태성씨는 처음에는 옥수수 섬유가 아닌 일반 양말이었는데, 이 양말에서 보이는 ‘삶’이라는 콘텐츠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콘삭스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에 대해 "한 켤레라도 귀하게 여기고 구멍이 나면 기워 신던 어려운 시절이 있었잖아요. 크리스마스에 양말을 걸어놓기..
차 한잔으로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진 날씨 덕분에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듯한 커피나 차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그래서오늘은 따듯한 차에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려고합니다. Trip tea Trip tea라는 브랜드의 패키지 입니다. 4가지 맛으로 각 패키지마다 다른 그림들이 그려져있네요. 어떤 곳의 풍경을 스케치한 것 같기도 하죠? Trip tea의 브랜드 스토리를 자세히 조사해보니, 브랜드 네이밍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분명한 메세지와 의미적 통일성을 가지고 작업한 결과물이란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브랜드의 중심은 "Trip tea를 통한 여행"이란 메세지에서 시작됩니다. Trip tea를 마시면서 차가 생산된 나라의 아름다움과 전달될 수 있기를 원했던것이죠. 그래서 이름과 패키지에서도 잘 드러나있습니다. 이름에..
독특한 채용방식을 소개합니다 슬로우워크도 현재 경력디자이너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독특한 방법으로 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회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Impress A Penguin 영국 런던의 'Penguin Press'에서 커뮤니티 매니저 채용을 안내하는 웹사이트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친구(팀원)를 찾는, 외로워하는 펭귄을 소재로 삼았네요. 예전에 표지 디자이너를 채용했는데 직접 이렇게 책을 만들어서 보내온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람(Matthew Young)은 현재 직원으로 일하고 있고, 이 사이트를 디자인하기도 했네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만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Parse'라는 회사는 지원서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