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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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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 나타난 북극곰 먼저 영상을 보실까요. 베를린 Trenntstadt 공항에 북극곰이 나타났습니다. 이 타일로 만든 모자이크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모자이크로 만든 이미지 중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모자이크라고 합니다. 각각의 타일을 구성하는 조각하나하나는 사실 베를린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분리수거용 쓰레기통입니다. 쓰레기의 분류법에 맞게 쓰레기통의 뚜껑의 색깔이 다릅니다. 포장- 모든 종류의 포장용기, 금속, 우유종이팩 류 유리- 모든 종류의 병, 유리는 100%재활용됩니다. 음식물쓰레기- 정원에 비료로 사용되거나, 바이오연료로 재생됩니다. 종이및골판지- 모든 종류의 종이를 수거합니다. 종이역시 새로운 재생종이로 탄생합니다. 가정용쓰레기-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용,자재쓰레기 매년 쓰레기 분리를 통해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
[액션카툰]매일 밤 핸드폰과 동침하기!!! 매일 밤, 잠들기 전 잊지 않는 일, 핸드폰 충전하기. 그러면 보통 하루에 6시간에서 7시간 충전을 하는 셈이죠.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들의 15%가 매번 8.5 시간의 충전을 하며, 약 11% 의 여성들이 휴대폰 충전을 위해 평균 6.8시간동안 플러그를 꼽아논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베터리 에너지를 가득 채우기 위해 정작 필요한 핸드폰 충전 시간은 겨우 2~3시간이란 사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핸드폰을 과충전하고 있기에 매년 85000톤의 CO2가 추가 발생하고, 전기비도 어마어마하게 소비됩니다. 핸드폰의 적절한 충전을 넘어서면 배터리 수명에도 좋지 않다고 하네요. 우리가 잠드는 동안 핸드폰도 같이 잠들 수 있게 해주세요!!! 오늘부턴 하루 딱 3시간만 충전하고 밤엔 같이 동침!!!..
녹색을 가득 담은 초목버스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녹색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고 달리는 버스가 있습니다. 바로 roots bus! 입니다. 이 재미있는 버스는 Bus root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뉴욕의 마르코 카스트로 코시오는 도시의 곳곳을 누비는 금속재질의 버스 위에서도 식물이 자랄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자연,환경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 하였습니다. 버스는 도시 곳곳을 누비면서, 자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시환경안에서 사람들이 재미있고 친근한 방법으로 자연에 대해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버스는 식물의 재배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이벤트 장소가 됨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 장난감 버스위에 기르는 식물들을 직접 가꾸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 오 오늘은 이만..
지하철과 함께 친환경이 시작됩니다. 하루에 많은 승객을 나르는 지하철. 별다를 것 없는 풍경입니다. (사진출처: http://cafe.naver.com/metropolitansubway.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2610) 우리가 이용하는 이런 지하철에, 가든을 가꾸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보셨나요? 상상에 그칠만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 시카고의 mobile garden 팀입니다. "움직이는 지하철 가든" 프로젝트~ 그프로젝트의 로고입니다. 나무의 뿌리가 지하철의 노선도로 바뀌는 모습이군요. 우리나라의 1호선 지하철과 비슷한 풍경의 시카고 지하철. 그 지하철 앞에다가 가든을 설치할 수 있는 객차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지요. 그 위에다가 바로 가든을 ..
지붕에 페인트칠을 하면 연간 9천억원 절약? 이모한테 담장을 하얗게 칠하라는 벌을 받은 톰. 보기좋은 꾀를 써서 지나가는 친구들에게 이일을 시키지요. 흐뭇한 표정의 톰. 하지만 그건 몰랐나봐요. 담장을 칠하라고 유도할 것이 아니라 지붕을 칠하라고 시켰을 것을... 하얀색 지붕은 빛을 반사시켜서 건물이 더워지는 것을 막습니다. 미국의 있는 건물들 중 냉방이 필요한 건물에 한해서 모든 건물에 하얀색 지붕을 칠한다면, 연간 얼마나 절약될까요? 그 액수가 무려 연간 735 백만 달러! 우리돈으로 9천억원!!! 건물들이 열을 머금고 내뿜지 않아서 발생되는 열섬현상 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반사재질로 만들거나 하얗게 칠한 지붕은 우리의 탄소배출량을 급감 시키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지붕이 하얗게 칠해져서 열을 흡수하지 않는다면, 지구표면의 온도도 그..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탄소발생량 성적표!!! 월드컵의 모든 일이 신나지만은 않습니다. 가끔은 부부젤라 엄청난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하고요, 다음과 같은 소식을 들으면 가슴 아프기도 합니다. 바로,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세계의 스포츠 이벤트 중 가장 많은 탄소를 발생시킨다는 사실!!!! 아래의 사진을 클릭해서 한번 크게 봐주세요. 이번 월드컵의 탄소발생량을 주제로 만든 다이어그램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올해의 월드컵으로, 대략 2,753,251톤의 이산화탄소가 방출된다고하죠. 그 양은 100만대의 자동차가 1년 동안 방출하는 양과 동일합니다. 지난 독일 월드컵의 6배에 해당하는 양이기도 하고요. 그 이유는??? 지난 월드컵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기차나 자동차가 아닌 국제 항공편으로 남아공을 찾기 때문이죠. 교통 수단이 전체 배출량 ..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의 어둠, 3월 27일 EARTH HOUR. 돌아오는 토요일, 3월 27일 저녁 8시 30분. 갑자기 1시간 동안 서울이 암흑에 휩싸여도 놀라지 마세요. 이것은 서울 전체의 정전이나 놀랄만한 돌발사고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 지구에게 이산화탄소의 공격에서 쉴 수 있는 1시간의 휴식시간, EARTH HOUR 입니다. EARTH HOUR... 이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2백 20만의 가정과 기업들이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고, 거리로 나와 촛불에 불을 밝히며, 기후변화에 대한 그들의 마음을 보여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마음이 모여 전세계로 퍼져나갔고, 단 1년 만에 35개의 국가에서 5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국제적인 운동이 되었습니다. WWF라는 세계환경단체에 의해 주도되었구요. 결국, 시드니의 하버 브릿지, 토론토..
30년 원목 한 그루,몇 장의 종이가 나올까? 하루 종일 얼마나 많은 종이를 사용 하시나요~?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종이를 소비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종이 가운데 60%는 골판지를 비롯한 포장용 산업용지입니다. 출판용지는 24%, 신문용지는 12%, 나머지 4%는 화장지가 차지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쓰는 일회용 종이컵은 해마다 120억 개가 생산되고 소비된다고 하네요. 휴지, A4 종이, 일회용 종이컵 ... 우리가 무심코 소비해 버리는종이들은 결코 가볍게 여길 물건이 아닙니다. 펄프와 종이를 생산하는 제지산업은 우리 생각 이상으로 어마어마한 기계와 설비가 필요한 장치 산업이고, 작업 과정에 사용되는 물과 에너지가 종이 원가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에너지 집약 산업이라고 하네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제지산업의 온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