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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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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앤더시티2, 뉴요커 재활용 신상백을 들다! ‘여자들이 원하는 경기는 따로있다. 축구보다 강한 킬힐!’ 남자들이 월드컵을 기다려오듯 여자들을 설레이게 하는 영화, 도전적인 포스터의 섹스앤더시티 2편 (Sex And The City 2)이 6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이 영화를 기대하는 이유, 영화 자체의 스토리보다 더 즐거운 영화 속 뉴요커들의 핫한 패션을 미리 맛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이번 섹스 앤 더 시티 2편 한편에서는 4명의 주인공들이 착용하는 의상 및 악세사리에 관련된 영화 예산만 $ 10,000,000 (1천만불, 약 120억원) 이 들었다고 하니, 이 영화 속에서 패션은 또 다른 주인공이라 할 수 있겠지요~!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는 영화 속 신상 제품들, 이번 2편에서는 한번 입은 옷은 다..
엄마들 친환경 비누만들기에 도전하다? 폐식용유를 모아 모아 집합^^ 친환경 엄마들도 집합. 폐식용유로 비누만들기에 나섰습니다. 물에 가성소다를 부어 충분히 녹인 후 폐식용유를 부어요~ 한쪽방향으로 계속해서 저어줍니다. 부축해둔 힘을 써야죠.. 30~40분정도 힘차게 계속 저어 주십시오. 지나 가는 동네 주민들도 신기해서 한 분 두 분... 눈으로 참여^^ 아이들도 무얼 하는지 호기심어린 눈으로 구경합니다. 먹는 것은 아니겠지?^^ 계속 저어 끈적해지면 우유곽이나 폐트 병에 부어 굳힙니다. 서서히 중화하면서 수분이 완전히 날아가 굳어 질때 까지 기다립니다. 20일 정도 걸리지요~ 엄마들이 비누 만들때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열심히 놀았지요. 흙이랑 먼지 묻은 옷은 이 비누가 굳혀지면 깨끗이 세탁될 것입니다. 다 만들어 놓으니 마음도 몸도 깨끗해진..
멸종위기종으로 구성된 코르크 게시판? 환경보호를 위해 기여하는 그린 디자이너 'Petz Scholtus'가 아이들을 위한 코르크로 만들어진 동물 모양 게시판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북극곰, 청개구리, 철새들,,, 이 동물들이 어떤 동물들인지 아시나요~? 바로 지구온난화로 서식지를 잃어 생존의 위협을 받게될 지 모르는 멸종위기종이지요. 이 멸종위기 동물로 이루어진 코르크 게시판을 이용하면서 아이들은 매일 지구온난화로 고통 받는 동물들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될 뿐 아니라, 지구와 멸종위기종들을 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의 리스트를 적어 압정으로 붙이는 행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에 관해 깨닫고 배우게 됩니다. 이 게시판 디자인의 핵심 소재인 코르크는 지속가능하고 자연친화적인 물질로, 참나무 계통인 코르크나무의 껍질을 벗겨 만들고, 벗..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 vs 이색 축구공 2010 남아공월드컵이 다가왔습니다~ 전 세계적인 축구전쟁에 가장 중요한 무기~ 바로 축구공일텐데요, 아디다스와 FIFA가 함께한 2010 FIFA 월드컵의 공인구는 '자블라니(JABULANI)'입니다. '자블라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공용어 중 하나인 줄루어(isiZulu)로 "축하하다(celebrate)"라는 뜻을 가지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과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특징으로 한다고 하네요.^^ 요즘은 남자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하나씩은 있기 마련인 축구공이지만, 축구공이 귀했던 옛날에는 소나 돼지의 오줌보에 바람을 넣은 공이나 동물가죽에 털을 집어넣은 공을 사용했다는 얘기도 전해 내려 오지요~ 오늘은 진짜 축구공보다는 훨씬 가볍고 저렴하고 휴대하기 편리하면서, 돼지오줌보 보다는..
폐품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D.I.Y작품들~! 선거를 앞두고 어느 후보를 뽑아야 할까 요즘 고민들이 많으시죠~ 여기 선거만큼이나 치열한 공모전이 하나 있습니다. 친환경 디자인 업체인 'inhavitat' 주최로 최고의 그린디자인 작품을 뽑는 'Spring Greening Design'이라는 공모전인데요, 수많았던 출품작 가운데 최종 23개의 결승 작품이 오늘 발표되었습니다. 사이트를 통해 마음에 드는 최고의 그린디자인 작품을 직접 투표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최종 결승에 진출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친환경 D.I.Y 작품들 만나보실까요~ 테이크아웃용 플라스틱 용기의 뚜껑을 골조로 만든 LED 조명으로, 열은 발생하지 않고 장시간 빛을 발한다고 합니다. Designed by Bao Khang Luu 다 쓴 전구를 꽃병으로 재활용한 기발한 디자인..
스위싱 파티(Swishing Party)에 대해 아시나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장을 정리 하다보면 희한한 사실 한 가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언제 사뒀는지도 모를 옷들이 넘쳐나 옷장의 공간은 늘 부족한데도 막상 옷을 입고 나가려고 하면 입을만한 옷이 없어 고민해보신 경험, 다들 있으시지요? 이런 분들을 위해 내 옷장의 안 입는 옷들도 처분하고, 맘에 드는 새로운 옷을 얻을 수 있는 재미있고 실속있는 파티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스위싱 파티(Swishing Party)'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스위싱 파티는 영국 런던의 친환경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푸테라(Futerra)'에서 2년 전 시작한 것으로 사람들이 쓸만한 중고 물품, 의류를 가져와 서로 교환하며 즐길 수 있는 파티를 뜻합니다. 파티에 도착하면 음식과 와인을 즐기면서 옷을 구경할 시간이 주어지고, 정해진..
남아공 전력난을 해결해줄 축구공형 발전기? 아프리카 전체인구의 23%만이 전기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지금쯤 월드컵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을 남아프리카공화국 또한 예전부터 심각한 전력난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국가 중 하나이지요. 이러한 아프리카의 극심한 전력난에 새 희망이 되어줄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있어 소개해 보려 합니다. ‘축구 놀이를 하면서 전기를 발생시킬 수는 없을까?’ 엉뚱한 발상에서 시작된, 4명의 하버드 공과대학 학생들이 개발한 ‘sOccket’이라는 이름의 축구공형 발전기입니다. sOccket은 공을 차고 놀 때 공에서 발생되는 운동 에너지를 유도코일(전자기유도현상을 이용해서 고전압을 얻는 장치)을 이용해 건강하고 깨끗한 에너지로 변환하는 시스템으로, 전에 소개해드렸던 줄넘기를 하면서 발생된 에너지를 모아 손전등으로 사용하는..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선거 포스터! 돌아오는 6월 2일, 전국적으로 지방선거가 있는 날이지요. 본격적인 후보 홍보와 유세전 속에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주요 정당과 후보들의 걸음이 더욱 바빠지고 있는데요, 길거리에서 차량을 통해, 현수막으로 배너로 다양한 홍보 풍경을 만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 중에서도 벽에 붙어 선거 후보에 대한 이미지와 정보를 인상적으로 제공하는 매체, 선거 포스터가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의 선거 포스터는 한결같이 큼지막한 얼굴과 굵은 글씨로 자기를 뽑아달라고 서로 큰 소리를 내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일률적인 디자인으로 무분별하게 붙여지는 선거 포스터들, 시각적 공해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고, 조금 더 유쾌하고 독특한 발상으로 우리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선거 포스터 디자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