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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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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탁이 찾은 지속가능한 원단 방수포를 재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스위스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을 아시나요? 버려진 물건을 재사용하는 개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브랜드입니다. 그런 프라이탁이 가방을 넘어, 새로운 개념의 원단을 찾아 옷을 만듭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직원들에게 적합한 작업복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유럽에서 생산되는 린넨, 대마 섬유, 모달과 같은 천연 소재 섬유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그 지속가능성에 주목했고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원단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천연소재인 것은 물론이고 지속적으로 생산 가능하며 훗날 퇴비화될 수 있는 생분해성 원단이라고 합니다. 프라이탁은 'F-ABRIC'이라는 이름의 이 원단의..
로드킬(찻길동물사고)을 방지하는 디자인 로드킬이라고도 부르는 찻길동물사고는 동물이 도로에 나왔다가 자동차 등에 치여 사망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 해에 2천건이 넘는 찻길동물사고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찻길동물사고로 죽은 동물들을 위한 프라이탁의 작업을 소개합니다. 출처: NOTCOT 이것은 화물트럭의 짐을 덮는 방수포를 재활용해 만드는 가방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입니다.화물트럭은 수많은 동물을 도로 위에서 희생시키는 찻길동물사고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프라이탁은 그렇게 죽어간 동물들을 부활시켰습니다. 출처: designboom 출처: NOTCOT 쥐, 새, 여우, 캥거루 등 그 종류도 다양한데요. 지난해에 프라이탁이 열었던 팝업샵에서 전시했고, 현장에서 직접 제작해서 가방에 달 수 있도록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