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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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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이색 가드닝 키트 이맘때가 되면 늘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선뜻 시작이 어려워 시기를 그냥 놓쳐버린 경우가 있지 않으신가요? 가드닝의 시작을 더 쉽게, 원예 초보자도 간편하게 원예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드닝 키트를 소개합니다. 1. 자동 급수 시스템을 갖춘 허브 가꾸기 키트 각종 테라피 및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허브. 파슬리, 바질, 스피어 민트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허브를 더 쉽게 재배할 수 있는 키트입니다. 우유 팩 형태와 재질로 만들어진 이 키트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 급수 시스템인데요. 팩 입구 구멍에 물을 넣으면 팩의 하부가 물을 저장해 놓는 저수지 역할을 하게 되어, 각각의 화분과 연결된 황마 끈을 통해 천천히 물이 흡수되어 토양이 촉촉해질 ..
나만의 작은 정원만들기, 모듈형 화분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정원을 꿈꿉니다. 매일 신선한 채소를 즉석에서 수확할 수 있는 넓은 텃밭, 예쁜 꽃들이 만발한 정원은 좁은 공간에 사는 사람들에겐 꿈같은 일인데요. 하지만 모듈형 화분은 테라스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도 나만의 정원을 가꿀 수 있게 해줍니다. 모듈형 화분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의 변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도시 거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모듈형 화분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 Citysens 생활 공간에서 식물은 녹색의 인테리어 효과 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의 기능 또한 합니다. Citysens는 공기를 정화시키며 자라는 수경 정원입니다. Citysens는 작은 공간에 살고 있는사람들, 그 중에서도 특히 식물을 기르는데 재능이 없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
식물도 이사가 필요하다! 안전하게 분갈이하는 7단계 화분에 담긴 식물을 키워본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거예요. 물은 얼마나 주어야 하는지, 기르기에 알맞은 곳은 어디인지, 그리고 꽃은 언제쯤 피우는지 무척 궁금하죠. 그런데 물도 신경 써서 준 것 같고 해도 적당히 잘 본 것 같은데 잎이 시들시들하다면? 분갈이가 필요한 때일지도 몰라요. 식물이 자라면서 화분이 좁아지면 뿌리가 상하게 됩니다. 결국 성장이 느려지고 보기에도 좋지 않은 모양새가 되죠. 적절한 시기에 더 큰 화분으로 식물을 옮겨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한국에서는 식물이 활발하게 자라는 시기인 4~5월이 분갈이에 적당하다고 해요. 안전하게 분갈이를 하는 방법을 7가지 단계로 알아볼까요? 그 전에 모든 단계에서 식물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는 점을 먼저 기억해주세요! 준비물은 분갈이..
로보 플랜터, 식물과 고물이 만난 귀여운 변신 로봇 망가진 줄 알았던 낡은 차가 갑자기 로봇으로 변신한다면? 전 세계를 열광시킨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인기를 보며,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 속에도 여전히 조립과 변신 로봇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트랜스포머처럼 거창하지는 않지만, 낡고 망가져 더 이상 쓸모 없게 된 물건들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 있어 소개합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식물과 고물들을 결합시켜 귀여운 로봇의 화분으로 만든 '로보 플랜터(Robo-planters)'가 그것인데요. 로보 플랜터는 만물 제작 노하우 커뮤니티로 불리는 '인스트럭터블(Instructables.com)’ 사이트에 소개된 D.I.Y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를 만들어 올린 'M.C.랭거(M.C. Langer)'는 전자 폐기물, 플라스틱..
계란 껍질로 만드는 미니농장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주말이 될 때마다 아이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야 할까 고민이 많이 되실 겁니다.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계란껍질 미니 허브 농장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준비물은 아주 간단합니다. 계란판, 계란껍질, 흙, 허브씨앗만 준비하세요. 우선 계란판의 덮게 부분을 잘라내어 주시고 반으로 잘린 계란껍질을 위의 사진과 같이 넣어주세요. 계란 껍질 안에 흙을 넣어 주세요. 흙을 다 채워 넣었다면 채워넣은 흙에 씨앗을 넣을 작은 구멍을 만들고, 준비 된 씨앗을 심어주세요. 씨앗을 다 심으셨다면 흘이 모두 젖을 때까지 물을 주시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놓아 두세요.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이렇게 이름표를 만들어 보는것도 좋겠네요. 완성이 된 후 꾸준히 물을 주고 살펴봐야 하겠죠? 꾸준한 관심과..
졸업과 입학, 꽃다발 대신 화분으로 축하해주면 어떨까요? 요즘은 꽃집의 최대 대목이라는 졸업·입학 시즌입니다. 졸업식과 입학식에서 꽃다발이 많이 소비되기 때문인데요, 일회성 행사를 위해 낭비되는 꽃다발에 대한 대안으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공릉초등학교 등에서는 '꽃다발 없는 졸업식'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꽃다발 없는 졸업식이나 입학식도 좋은데요, 아무래도 사진 찍을 때 꽃이 없으면 심심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꽃다발 대신 화분을 제안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슬로워크 블로그에서 소개한 이색 화분을 모아봤습니다. 1. 깡통 화분 뚜껑만 따면 간단하게 다양한 화초를 키울 수 있는 깡통 화분입니다. > 깡통 로봇이 아니라 깡통 정원, 이색 화분 모여라? (2012/09/22) 2. 쌀자루 화분 알록달록 색도 다양하고 크기도 작아 허브같은 작은 식물들에게 잘 ..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가드닝 키트! 슬로워크 사무실이 위치한 삼청동에는 크고 작은 화분들을 가꾸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색색이 피는 꽃들이나 빨갛게 익어가는 방울토마토까지. 출퇴근 길에 매일 조금씩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드닝의 즐거움을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아마도 이런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으로 가드닝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때문에 오늘은 가드닝 적극 권장의미로, 쉽게 시작할 수 있게끔 나온 가드닝 키트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tudioharvest의 Sebastiaan Sennema가 디자인한 가드닝 초보자를 위한 'Starter kit:Grow your own'입니다. 구성품을 보면 화분의 역할을 하는 받침대, 영양분이 충분한 압축된 흙, 대나무 재질의 삽, 가장 중요한 씨..
깡통 로봇이 아니라 깡통 정원, 이색 화분 모여라? 길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해를 보탤수록 길어만지는 여름덕에 가을을 느껴볼수 있는 시간이 점점 짧아져 가는것 같습니다.기후변화 영향 때문일까요, 앞으로 더 심해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오늘은 이색 화분이야기입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도시 텃밭가꾸기, 도시 공공농장, 화분가꾸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것 같습니다. 1 통조림이 아닙니다.^^ 백도나 황도 통조림 떠올리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뚜껑만 따시면... 사시 사철 간단하게 다양한 화초를 키울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에서 쑥쑥 잘자라니... 꽃은 키우고 싶은데, 꼼짝도 하기 싫은 언제나 마음뿐인 사람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깡통은 재활용하시면 됩니다. 씨앗만 다시 구입해서 심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