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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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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기르기가 어렵다면 이런 화분! 몇주 전 '자전거를 타며 텃밭을 가꾸는 법'이라는 포스팅(http://slowalk.tistory.com/1169)을 통해 자전거에 달아 식물을 기를 수 있는 독특한 화분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죠.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고, 충분한 햇빛과 바람을 필요로하는 식물을 기르는 분들에게 적합한 화분이었는데요, 이 화분을 디자인했던 2011년 아틀랜타에 문을 연 아트&디자인 스튜디오 'Wearable Planter'에서 최근 또 다른 독특한 화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독특한 모양의 화분 속에서 작은 식물이 자라고 있는데요, 이 화분은 그 모양만 독특한 것이 아니라 그 크기도, 그리고 화분이 놓일 장소도 독특한 화분입니다. 바로 목걸이 화분! 이 목걸이 화분들은 아틀랜타의 디자이너 콜린 조던(Colleen Jorda..
water is life, 어떤 물을 원하시나요? 인간에게 있어 안전한 식수는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현재 세계인구의 40%에 해당하는 80여개국이 심각한 물부족 사태를 겪고있습니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에는 전세계 인구의 2/3가 물부족사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인구의 증가와 급격한 산업화로 최근 40년간 세계의 물 소비량은 3배나 늘어났고, 안정적인 수자원확보를 위한 국가간 물 분쟁도 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산업화의 중심지인 도심지역의 하수오염은 심각한 상태입니다. 그중에서도 뉴욕은 비교적 깨끗한 수돗물을 가지고 있는 반면 도시곳곳에 오염된 하수와 이로인한 악취또한 함께 공존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WATER IS LIFE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광고대행사 DDB..
떠난 자리도 아름다운 반지의 제왕! 영화 , 이미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보셨을 겁니다. 뉴질랜드에서 촬영된 이 영화는 뛰어난 영화미술로 톨킨이 소설에서 묘사했던 상상 속의 세계를 훌륭하게 실현해냈었죠. 이 영화 덕분에 뉴질랜드의 아름다움 또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요. 혹시 을 보지 않은 분들이라도 이 영화에 등장하는 '호빗'이라는 가상의 존재와 그들이 살고 있는 아기자기한 마을에 대해서는 대부분 알고 계실 텐데요. Matamata에 위치한 알렉산더 패밀리 농장은 원래 1978년 부터 양을 기르는 목장이었다가 1998년 호빗마을 '호비튼 Hobbiton'의 촬영지로 낙점되었습니다. 그런데 영화 촬영이 끝난지도 몇년이 지난 지금, 이 호비튼은 양들이 사는 마을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처음의 37채 중 지금은 17채가 남아있는 호빗들의 집은..
주5일 근무와 함께 주5일 채식도 시작해보세요 환경 블로그 운영자이자 자연주의자인 그래햄 힐 Graham Hill이
해변을 캔버스 삼아 모래사장 위에 그린 그림 얼마전 포스팅(http://v.daum.net/link/26400409)을 통해 소복히 쌓인 눈 위에 발자국으로 그림을 남기는 작가 Sonja Hinrichsen의 이야기를 들려드린 적이 있었죠. 그 어떤 인공적인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또 돈도 전혀 들이지 않고도 한걸음 한걸음의 발자국으로 작품을 남기는 Sonja Hinrichsen의 작업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며칠 전 일요일에 서울에는 심지어 잠시 동안이나마 눈이(!) 내리기도 했지만 3월도 거의 끝나가는 요즘 곧 날씨가 풀릴 조짐이 슬슬 보이고 있습니다. 초봄 날씨에서 여름 날씨로 갑자기 바뀌곤 했던 근 몇년간의 4월을 생각하면 더위가 시작될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얘기는 해변과 모래사장, 바닷가의 날들도 머지 않았다는 뜻..
폐휴대폰이 희망의 전화로! 2000년 부터 미국 전역의 지역사회에 있는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술, 재정 및 인력의 지원해온 버라이존(Verizon)재단에서는 HopeLine®을 통해 사용되지 않는 폐휴대폰을 기부받아 가정폭력피해관련기관이나 가정폭력의 피해를 입고있는 가정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휴대폰은 무선서비스 3,000분과 함께 공급됨으로써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긴급한상황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문론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통화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고립되지 않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을 뿐 아니라 사용되지 않는 폐휴대폰을 이용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버라이존(Verizon)은 되풀이 되는 가정폭력을 막기 위해 현재 뉴욕주와 버지..
테트리스하듯 짜맞추는 책장 대표적인 고전 게임 중 하나인 테트리스. 테트리스 게임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분들은 제 주변에서도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아래의 그림과 같은 '테트로미노'라는 이름의 7가지 도형들을 회전시켜 빈틈웝이 끼워 맞추는 이 게임은 1984년 러시아 과학원 소속의 알렉시 파지노프가 개발한 게임이라고 합니다. 테트리스틑 80년대에 가정용 게임으로도 보급되기 시작한 이후에는 전세계적으로 7억장 이상 판매되었고 휴대폰 전용 테트리스는 2005년 이후에만 10억회 이상 다운로드되었다고 하네요. 개발된지 30년 가량이 흐른 이후에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잡은 것을 보면 단순한듯 단순하지 않은 테트리스의 디자인과 시스템은 단순한 게임 이상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을텐데요, 이 테트리스의 디자..
저탄소 녹색정치? 녹색 미래를 만들어 갈 '녹색당' 지난 해(새해가 밝았으니 2011년이 지난해가 되었죠^^) 뉴스엔 세계의 이상기후에 대한 소식이 자주 들려왔는데요, 미국 뉴욕을 비롯한 몇개 도시가 때 아닌 폭설사태를 겪고 있다는 소식과 타이의 수도 방콕이 대홍수로 수중도시가 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재난영화를 보는 것 같던 이런 비현실적인 광경은 영화 속 장면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환경재난인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급변한 기후 변화를 겪고 있는데요, 지난 해 봄은 추위가 오래 지속되었고, 여름철 장마는 너무나 길었습니다. 초겨울 날씨가 너무 따뜻하여 당황하기도 하였죠. 이런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재난은 전 지구적인 문제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에 직면한 환경 문제를 위해 다같이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