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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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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배기가스배출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Puff 당신의 자동차의 연비효율을 체크하고, 매연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장치가 있다면, 당신의 운전습관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보다 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말입니다. 여기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치,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Puff 는 자동차 배기관에 장착하는 자동차의 매연을 측정하는 자동차 엑세서리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장치입니다. 자동차에는 보통 휘발유와 경유가 사용됩니다. 휘발유에는 1갤런당 2,421g의 탄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경유에는 1갤런당 2,778g의 탄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기름을 연소하면서 이산화탄소가 발생되기 때문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연소하느냐에 따라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양도 다릅니다 우리가 타는 어떤 자동차든 puff 장치를 배기관에 장착해서 자..
쓰레기를 통해서 만든 바이오연료로 돌아가는 도시 캐나다의 앨버타주(州)의 에드먼턴 도시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캐나다 석유생산량의 65%를 차지하고, 록키산맥의 푸른 숲이 어우러져, 수많은 국립공원이 위치한 캐나다의 앨버타주. 이 곳의 중심도시 에드먼턴이 친환경도시로써 새로운 명성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http://100.naver.com/100.nhn?docid=108598) 에드먼턴은 세계에서는 최초로, 도시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를 처리해서 만든 바이오연료를 통해서 운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지적인 지역에서 바이오연료를 실험적으로 사용하는 사례들은 있었지만, 도시전체 스케일로 바이오연료를 사용하는 사례는 에드먼턴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에드먼턴에서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의 90%를 바이오연료를 만드는데 사용합니다..
아이들에게 깨끗한물을 주는 LIFE주머니 아프리카의 식수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은 그동안 많이 들어왔습니다.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해서 아프리카 지역마다 매년 수천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습니다. 셀 수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해서 병에 걸리지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국의 많은 노력들도 존재해왔지요. 물을 직접적으로 정수해서 마실 수 있는 간이 정수도구들이 고안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도 바로 깨끗한 물을 정수하는 정수도구 입니다. "LIFE SACK- 생명 주머니" 이 도구는 한국의 박정욱, 이명훈, 이대율씨가 디자인했습니다.^^ 이 정수주머니가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원리는 크게 두가지 방식입니다. 첫번째는 주머니 안에 있는 나노필터가 불순물을 걸러주는 방식! 두번째는 투명한 비닐팩에 투과되는 태양의 자외선이 물을 살균하는..
좁은 공간을 아름답게 활용하는 미니하우스 도시에 사람들이 몰립니다. 사람들은 더 넓은 공간에서 생활하길 원하지만, 땅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사람들이 충분히 쾌적하게 살 수 있다면, 지금과 같이, 공간을 계속해서 늘려가려고 하는 욕심, 집에 대한 욕망, 그로인해 꺾일 줄 모르는 대도시의 부동산값 상승은 어느정도 해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좁은 공간을 아름답게 활용한 좋은 사례들은 이웃나라 일본에서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야스히로 야마시타는 좁은 공간을 놀랍게 활용하는 다양한 컨셉의 건물들을 디자인해 왔습니다. 골목과 골목이 만나는 모퉁이의 공간이나, 건물과 건물사이의 비좁은 공간에서 그 공간이 발휘할 수 있는 최대한의 효과를 이끌어 내는 건물들을 제안해왔습니다. 그의 작업들을 한번 살펴 볼까요. 먼저 소개시켜드릴 건물은 ..
자전거로 만들어진 오벨리스크 탑.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도시에 세워진 첨탑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오벨리스크 지요. 오벨리스크는 고대 이집트에 존재하던 첨탑 건축물 입니다. 고대이집트의 태양신 신앙과 관련된 상징적인 건축물을 이지요. 고대이집트 시절에 지어진 오벨리스크는 그 원형을 보존하여, 전세계 다른 지역으로 옮겼거나, 그 모양을 그대로 따와서 새로운 재료로 다시 세운 것들이 지금까지 남아져, 전해집니다. 오벨리스크는 당시 고도로 발달된 고대 이집트의 건축기술, 문명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척도와 같은 건축물인데요. 이런 오벨리스크의 모습을 닮은, 현대의 모습을 반영하는 오벨리스크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오벨리스크의 사각형 첨탑 모양을 닮은 "싸이클리스크" 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오벨리..
버섯을 이용한 놀라운 친환경 포장! 놀라운 버섯 이야기 입니다. 버섯은 이제 피자, 파스타, 스프, 샐러드에만 들어가는 채소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들 알고 계셔야 할 듯합니다. 단순히 미네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은 먹을 수 있는 야채가 아니라는 사실도 말이지요. 독버섯에 있는 독성분을 화학적으로 추출해서 농약대신 사용한 사례도 있습니다만, 이제 버섯은 새로운 영역에도 한걸음 내딛었습니다. 바로 "패키지용기"입니다. 이 버섯으로 만든 패키지는 불과 열에도 강하고, 충격도 잘 흡수한다고 합니다. 버섯으로 만든 만큼, 미생물에 의한 분해도 잘 된다고 합니다. 특히, 제품 폐기시, 산소가 없는 곳에서도 잘 분해가 된다고 합니다. 이 버섯패키지는 미국의 국립과학재단 산하의 두곳의 Rensselaer 폴리텍대학의 연구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연구소..
금붕어는 살리고, 물 낭비는 줄이고 낭비의 대부분이 우리의 '낭비 불감증'에서 온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낭비 불감증은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간접적인 낭비에 대해 무감각함한 것을 말합니다. 간접적인 낭비란 당장은 아니지만 나중에 추가 지출을 하게 만들어 결국 돈을 쓰게 하는 것들인데요, 배불리 먹고 음식을 버리는 음식 낭비, 보지도 않으면서 켜놓은 TV 같은 전기 낭비, 세수나 양치질 할 때 수돗물을 틀어 흘려버리는 수도 낭비, 비누, 샴푸, 화장지, 종이컵 등 생필품을 함부로 써버리는 생필품 낭비 등, 이러한 낭비들은 당장은 아니지만 초과해서 쓴 만큼 나중에 지출을 요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처럼 낭비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나도 모르게 새어나가는 낭비 지출이 많아지면, 아무리 아껴쓴다고 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밖에 ..
골판지로 만든 카메라 예술가 케이엘존슨는 평범한 골판지를 재활용해서 놀랍도록 섬세한 올드스타일 카메라를 만들어냈습니다. 자세히 보면 카메라의 버튼 하나하나 까지 섬세하게 종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실제 작동하는 카메라는 아니지만 종이로 사물을 재현하는 섬세한 솜씨는 놀랍습니다. 이 카메라를 재현한 예술가 존슨은 인쇄업자였던 아버지로 부터, 종이를 다루는 것에 대해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의 종이박스, 버려진 쓰레기, 골판지등을 활용해서 만드는 가전제품 전시회가 지난시즌 뉴욕에서 열렸다고 하는데요. 그의 놀라운 작업들은 이곳에서 살펴 보실 수가 있습니다.^^ 출처: http://www.kieljohnson.com/kieljohnson.com/PROJECT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