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계절 겨울에는 기온 만큼이나 건조한 실내 공기가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데요, 겨울철 체내 수분부족 역시 건강에 매우 위험하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얼만큼의 물을 마시나요?
매일 충분한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바쁜 하루를 살다보면 물 한잔 마시는 일이 왜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특히 노인들에게는 갈증에 대한 간과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프랑스의 디자이너 maeva berthelot가 개발한 tH2O는 적절한 수분 공급 타이밍을 알려주는 팔찌입니다. 물 소비를 모니터링하는 중요한 목적으로 개발된 의료용 팔찌이죠.
피부에 맞닿은 벨트 부분에서 체내의 수분량을 감지하고,
수분 섭취 후 경과한 시간에 따라 그래프가 표시됩니다.
그리고 수분량이 부족하거나 장시간 수분을 섭취하지 않았을 때, 알람으로 알려줍니다.
그리고 한 주 동안의 수분 섭취량을 표시하여 줍니다.
사용자의 물 소비를 시각화하여 보여주기 때문에 쉽게 인지할 수 있어 늘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물 마시기를 좀 더 쉽게 실천 할 수 있겠네요. 아직 아이디어 단계인 이 제품이 실제로 상용화 된다면 필요하신 분들이 꽤 있을듯 한데요^^
1일 평균 8잔 정도의 물을 비롯해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며 몸속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by 나무늘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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