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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빈 유리병, 내마음대로 잘라 재활용하기!!!

다 마신 유리 음료병이나, 와인병들... 그냥 버리기엔 모양이 예뻐 꽃병으로라도 써볼까 시도하셨던 적 있으시죠? 그런데 대부분 입구가 좁고 목이 길어서 생각만큼 실용적이진 못하지요.

 

 

 

그런데 아마 이 유리병 커터기가 있다면  다 마신 유리 음료병이나, 와인병들이 꽃병뿐만 아니라 예쁜 유리잔으로도 변신을 가능케해준다고 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이 바로 유리병을 손쉽게 절단해주는 Kinkajou라는 커터기입니다. 사실 커터기의 디자인은 그리 흥미롭진 못하지만 얼마나 유용한 물건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부엌 선반에 예쁜 유리잔들이 쪼로록 줄세워져있네요. 유리잔에 붙어있는 그래픽들은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데... 바로 Kinkajou 커터기로 병의 목이 잘려진 맥주, 와인병들입니다.

 

 

 

 

 

 

* Kinkajou 커터기로  병의 윗부분을 말끔히 잘라내는 법!!!

 

 

1. 잘라내고 싶은 부위에 커터기를 끼워 볼트를 조여 고정시켜줍니다. 원하는 위치에 고정시킨 후 병 주위를여러번 돌려주세요. 그럼 유리병 표면에 커기가 돌며 지나간 자리에 골을 만들어줍니다. 사실 커터기가 매끈하게 병을 잘라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지요.

 

2. 그 다음, 골이 생긴 병을 싱크대로 가지고 갑니다. 주전자에 물을 끓여 조심스럽게 골에 부어주세요. 3~5초 후엔 수도꼭지를 틀어 찬물을 부어줍니다. 뜨거운 물과 찬물을 번갈아 흘러주기를 3~4회 반복해주면 선을 따라 병이 똑! 잘라진다는 사실!!

 

3. 이젠 날카로운 표면을 다치지않게 다듬어 줄 차례. Kinkajou가 배송될 때 동봉된 사포를 사용해 옆면, 윗면, 안쪽 면을 골고루, 꼼꼼히 다듬어주면 완성!!

* The sand paper needs to be made of silicon carbide or aluminum oxide (I will include the proper sandpaper with every Kinkajou I ship). Using water to keep the sandpaper wet will help keep the dust to a minimum. There are 3 sections to sand: the outside edge, the inside edge and the flat surface. Using an 80 grit sandpaper to start, will quickly remove the sharp edge but will leave the glass scratched and frosted. If you want to bring this edge back to a smooth clear like finish you will need to use multiple sheets of sandpaper with a different grit. These are the grit levels I would recommend. 80, 120,180,220. Once you’ve sanded the glass with a 220 it should be very smooth, if you want to make even smoother you will need to use glass polishing compounds (found at your local hardware store).

 

 

 

 

 

 

 

사실, 섬세한 공정을 거친 완성품이 아니라 물이나 음료를 마시기는 좀 위험해보이긴 합니다만 실용적이고, 예쁜 재활용 꽃병이나, 연필꽂이로 쓰이기엔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출처: thekinkaj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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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끼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