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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SONIDOS DE LA TIERRA>쓰레기속 희망의 소리


오늘은 여러분께 파라과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구의 소리 (SONIDOS DE LA TIERRA)라는 프로젝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2002년  Luis Szaran라는 자휘자는 파라과이 아손시온의 쓰레기더미 속 아이들을 위한 음악학교를 열었습니다. 그것이 지구의소리 프로젝트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헨델과 같은 고전 음악을 가르쳤습니다.

사회적 폭력과 노동력 착취에 시달렸던 아이들은 음악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갖고, 음악을 통해 자신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지구의소리 프로젝트는 파라과이 전역에 약 120개의 단체와 지사를 설립했고, 음악교육을 받지 못하는 약 3.000명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물건으로 만들어진 재활용 악기들


지구의 소리에서 가장 성공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는 폐기물 재활용이 있습니다. 2006년 소나무 포장재를 재활용한 기타를 만들기 시작해서 버려진 깡통등을 이용한 악기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악기들은 그들의 연습용 악기로 주로 이용되었구요.




지구의 소리는 음악을 통한 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모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학생들에게 창의력 개발을 위한 동기부여를 하고 그들의 자존심을 높이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팀작업과 민주주의적 태도를 배우게 하는것이 프로젝트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음악을 통한 사회 통합 프로젝트, 지구의 소리 (SONIDOS DE LA TIERRA) 프로젝트가 가진 사회 통합의 의미를 마음속으로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출처 : www.news.bbc.co.uk,  www.sonidosdelatierra.org.py




posted by 기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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