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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Slo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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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카툰]예비역의 농담에 깔깔대며 웃어주기!!! 돌아오는 금요일, 10월1일은 국군의 날입니다. 국군의 위용을 세계 만방에 널리 알리고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정한 기념일이지요. 그래서 어제부터 서울 곳곳에선 기념행사가 준비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육,해,공군 모두 박수 받는 날. 얼마전까지는 이들도 박수받는 군인이였죠. 하지만 지금은 그 반대로 찬밥인, 예비역 복학생 오빠들. 제대 후 사회에 적을 못 하는 복학생오빠로 낙인 찍히기싫어, 백화점을 주말마다 드나들고, 공중파 3사의 모든 개그 프로그램 섭렵하며, 강체력을 보여주기 위해 몸 생각하지않고 모든 축구,농구,야구게임에 앞장서는 참 힘든 복학생 예비역들. 9월29일 오늘의 액션, 예비역의 농담에 깔깔대며 웃어주기!!! 한 신문기사에 따르면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한 대학생 10명 중..
[액션카툰] 자전거로 완소남 되기!!! 정말 가을 기운이 만연한 9월 입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랬던가요? (허나 액션걸도 가을을 타는 것은 마찬가지랍니다^^) 싱숭생숭한 마음에 한 발짝, 한 발짝 길을 걷는 것도 좋지만, 바람을 가르며 보다 멀리, 자전거를 타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액션, 인기가 없을 때, 자전거로 완소남 되기!!! 자전거 자전거는 그 어떤 화석연료도 필요없이 오직 두 다리의 힘으로 움직이며, 환경유해요소 배출 0%, 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인류 최대의 합리적인 발명품입니다. 더불어 많은 영화나 소설 속에서 자전거는 순수한 사랑의 매개체로도 자주 등장하죠. 아마 쇳덩이 기계임에도 불구하고 노력한 만큼 움직이는 자전거의 그 모습이, 사람들에게 순수한 모습으로 와닿았기 때문 아닐까요? 때론 머리카락을 나..
[액션카툰] 잔반을 남기지 않는 대식녀 되기!!! 점심식사는 주로 어떤 식당에서 즐기세요?? 맛있는 메뉴가 많은 식당? 밥 값이 저렴한 식당? 사징님이 친절한 식당? 아니면 아마도 반찬 수가 많은 식당? 찌개 하나만 시켜도 반찬이 여덟 가지가 넘게 나오는 곳. 하지만 식사를 마칠 때까지 젓가락을 댄 반찬은 채 다섯 개도 되지 않습니다. 남은 반찬들은 고스란히 음식물 쓰레기가 되겠죠. 예부터 우리나라에선 상다리가 휠 정도로 음식을 차리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왔습니다. 그래서 이름난 한식집에 가면 한 상 가득 음식이 나오기 마련이죠. 하지만 한 상 가득 차려한 음식을 모두 먹을 순 없는 법!!! 물론 풍성해보이니 기분은 좋겠다만 먹지 못한 음식들이 모두 쓰레기가 되면 얼마나 낭비인가요?? 우리나라 한 해동안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무려 15조원!!! 이 쓰..
4대강사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12종의 동·식물 포스터 지금도 멈추지 않고 있는 4대강의 삽질, 4대강 개발 사업으로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되고 서식처를 잃어 생존의 위협을 느끼는 생물들이 있습니다. 지난 달 환경운동연합은 이미 그 수가 얼마 남지 않아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등으로 지정돼 있으며 4대강 정비 사업으로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법정보호종 동·식물 12종을 발표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보 공사로 수심이 깊어지고 유속이 느려지면 서식환경 교란이 일어나는 민물고기가 가장 직접적 피해를 입는 생물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피해가 우려되는 민물고기로는 낙동강에서 주로 발견되는 흰수마자(멸종위기 1급), 멸종위기 1급인 얼룩새코미꾸리와 미호종개, 한강에 사는 묵납자루(멸종위기 2급), 꾸구리(멸종위기 2급) 등이 있습니다. 단양쑥부쟁이(멸종위기 2급..
우리도 4대강에 띄워봐요! 내마음의 작은 돛단배~ 누군가 강에 돛단배를 띄웠습니다. 따라가 볼까요. 이름모를 풀꽃이 함초롬하게, 더없이 소박한 돛단배에 얹혀 있습니다. 무인도를 표류할 것 같이 생긴 돛단배도 있구요. 지난 가을의 낙엽이 돛이 되고, 햇빛에 그을린 알로에 잎사귀가 배가 되었습니다. 무척이나 시적인 모양의 돛단배들 이지요? 누가 무엇을 위해 이 많은 돛단배들을 띄운걸까요? 이 아름다운 작업들은 Lenny라는 아티스트의 취미생활에 가까운 "돛단배 만들어서 띄우기" 작업이라는 군요. 강가를 거닐거나 호수를 지날 때마다, 주변의 나무부스러기, 낙엽, 꽃잎 등으로 돛단배들을 만들곤 한답니다.. 최근,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남녀노소, 학생, 변호사, 돛단배 전문 디자이너, 예술과 아무관련없는 일에 종사하는 분들, 마법사, 즐기고 싶은 모든 이들과..
이것은 손가락이 아니다! 소통이다!!! 사람들은 의사소통을 통해서 일상생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듣고, 말하고, 억양, 어조, 어투를 상황에 따라 변화시켜가며 언어에 감정을 이입시키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소리를 듣고 말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인. 그들의 어려움을 우리는 얼마만큼 이해 할 수 있을까요? 얼마전, '청설'이란 영화를 보았습니다. '청설'은 청각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한(?) 대만영화입니다. 귀로 들리는 대사는 적지만 배우들의 살아있는 표정 연기와 수화에 가슴까지 따듯해지는 영화였습니다. 무엇보다 영화를 통해 청각장애인들에게 한발자국 더 가까워진 것 같구요. 또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 모두가 따듯했습니다. 아들이 청각장애인과 사귄다고 하자, 수화 학원에 등록하시는 주인공의 부모님, 수영 잘하는 언니를..
해외 사이트 '트리허거(treehugger)'에 소개된 4대강 사업 현실! 슬로워크에서는 블로그를 통해 4대강 사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12종의 동·식물 포스터를 제작·배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4대강 사업의 현실을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글 포스팅 바로가기 | 영문 포스팅 바로가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기 위해 영문으로 포스팅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그 노력이 작은 결실을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미국의 친환경 전문 블로그 '트리허거(treehugger.com)'에 슬로워크와 함께 4대강 사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12종의 동·식물 포스터가 소개된 것이지요. 트리허거에서는 슬로워크가 진행한 포스터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의 4대강 사업 현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전문가의 견해와 Facebook 그룹인 'Stop Korea's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