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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카툰] 친구들과 사과나누기!!! 요즘 마트나 시장 곳곳에 빛깔 좋은 빨간 사과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더군요. 아삭아삭 맛도 좋고 반질반질 붉은 그 모습이 마치 빨간색 하트를 떠올리게 합니다. 가끔 달력을 보다 종종 사랑을 고백하기 위한 많은 ‘데이’에 웃곤 합니다. 블랙데이, 로즈데이... 그러면 혹시 사과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10월 24일은 과일 ‘사과’를 주고받으며 ‘사과(謝過)’의 말을 나눈다는 사과의 날 입니다. 사과 데이의 시작은 명절 이후 급감하는 과일 소비를 높이기 위함이었습니다. 과수 농가를 위해 시작된 우리나라만의 ‘데이’인 것이죠. 시작은 그렇지만, 지금은 하트를 닮은 빨간 사과를 건내며 마음을 나누는 날입니다. 더구나 사과는 꾸준히 먹으면 호흡기부터 소화기까지 몸 전체 곳곳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합니다. 빨간 사..
사람의 감정을 나타내는 거대한 스마일 스크린? 지친 하루 일과를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저녁, 사람들은 어떤 표정으로 거리를 지나 다닐까요~? 이러한 호기심을 가지고 독일 베를린에서 펼쳐진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Stimmungsgasomete'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길을 걷는 사람들의 감정과 표정을 읽어내어 보여주는 재미있는 장치이지요~! 커다란 스마일 스크린은 가스탱크에 설치되어, 저녁 6시 10분부터 새벽 3시 10분까지 어두운 저녁 베를린 도시를 밝힙니다. 이 시스템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Institut)에 의해 기부된 정교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무작위로 거리의 사람들의 얼굴에서 표정을 읽어내어 베를린 시민들의 감정 상태와 분위기를 평균적으로 산출해낸다고 하네요~ 소프트웨어에 의해 수집된 감정 데이터들은..
매력적인 하이브리드 자전거, 데린저 바이크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닮은 매력적인 데린저바이크입니다. 자전거가 먼저 개발되고, 그 이후 동력기관이 개발되면서, 그 둘의 양식이 혼합되기 시작한 1920년 무렵 만들어진 오토바이의 초창기 형태가 바로 위의 모습입니다. 1920년대의 클래식한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향수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바로 지금 보시는 데린져 바이크지요. 페달을 밟아서 가는 자전거의 방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데린저바이크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언덕을 올라갈 때나, 고속으로 달려야 할 때는, 엔진을 가동시킴으로써 최고속도 50km로 달릴 수 있다고 하네요. 1.8 갤런 (약 7리터)의 기름을 가득 채우면 무려 50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과 부산까지의 거리를 달리고도 남는 정도의 효율입니다. 이렇게 착한 연비효율과 다르게, 가격..
[액션카툰]대형수퍼마켓이 싫어요~~!!! 한가한 일요일 저녁, 액션걸은 가끔 근처 큰 대형마트로 장을 보러갑니다. 한 지붕 아래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방해를 받지 않고 다양한 물건들을 서로 비교하며 살 수 있으니 참 편리합니다. 더구나 환한 조명과 경쾌한 음악까지 틀어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죠. 또 저렴하기까지 하구요. 그렇지만 과일이나 채소 종류들은 더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더구나 마트는 액션걸처럼 혼자 사는 사람들이 필요한 만큼 작은 단위의 상품을 팔지 않고, 판다해도 작은 단위일 경우 비싸게 가격을 매겨둡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면 언제나 실제로 필요한 것보다 많은 양을 사기 마련이죠. 대형마트가 넘쳐나는 요즘, 경쟁력 없는 작은 구멍가게들은 문을 닫고 있습니다. 2001년 이후 1만 1,..
레고로 찍어낸 아름다운 이미지 우리의 향수를 자극하는 오래된 철판인쇄. 금속의 돌출된 부분에 잉크를 발라서 종이에 찍어내면서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법이지요. ▲ 사진출처: http://www.roadsidescholar.com/tag/thank-you 그런 금속철판이 레고가 된다면 어떨까요? ▲ 사진출처:http://www.slipperybrick.com/tag/bricks/ 그런 상상이 실제로 이뤄졌습니다. Physical Fiction 에서는 레고를 이용한 활자를 만들어냈습니다. 레고활자를 이용해서 찍어낸 이미지는 매우 아릅답고 독특한데요. ▲ 사진출처: http://physicalfiction.bigcartel.com/ 우리가 아는 조그만 블록, 레고로 찍어낸 이미지들입니다. ▲ 사진출처: http://physicalfiction..
[액션카툰] 남편에게 요리책사주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알렉스는 지친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해주는 자상한 남편이었습니다. 속 깊고 다정다감한 그의 행동에 많은 여성들이 푸~욱 빠져 있었죠. 꼭 아내들에게 분담된 일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게 되고 있는 일, 요리!!!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여간 정성이 필요한게 아니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때론 아내들도 남편들이 만들어주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 테죠. 맛이 없어도 그저 행복하겠네요.^^ 그럼, 남편들을 요리의 세계로 끌어들일만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10월19일 오늘의 액션, 남편에게 요리책사주기!!! 첫 번째 액션, 아내들이 직접 서점에 가서 아내가 먹고 싶은 레시피가 많이 담긴 요리책 사기!! 두 번째 액션, 남편분이 하실 수 있는 음식이 뭔지 좋아하는게 뭔지 물어보기!..
2045년이면 오존층이 회복된다? 오존층에 대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오존층이 다시 회복하고 있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쁜 소식은 남극만은 예외라는 사실이지요. (이미지 출처: NASA ) 최근 UN에서 발표된 "2010 오존층 감소의 과학적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오존층 감소가 결국에는 멈추고, 2045년에 2060년 사이에 이르면, 오존층은 1980년대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래 사진에 보이는 남극지역에서의 오존층만은 예외여서, 2073년 까지도 남극지역에 한해서는 오존층이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전망하였습니다. 1989년 부터 발효된 몬트리올 의정서는 그동안 오존파괴와 관련된 행위들을 막기 위해 효과를 발휘해 왔는데요. 오존층을 회복..
길거리 아티스트 뱅크시가 만든 심슨오프닝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은 매번 다른 오프닝시퀀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프닝시퀀스에서 심슨 가족이 티비를 보기 위해 모이는 장면이 있습니다. 각 장면마다 약간의 변화를 주면서 새로운 메시지를 던지는 오프닝은 심슨의 본편을 보기에 앞서 제공되는 소소한 재미, 그 이상을 선사합니다. ▲ 심슨오프닝에서 가족이 쇼파에 모여 앉는 장면만을 따로 편집해서 모아놓은 영상. 오프닝 시퀀스는 매번 다른 감독들이 콘티를 짜고 감독합니다. 10월 10일날 방영된 오프닝시퀀스는 길거리 아티스트로 유명한 뱅크시가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감상해보실까요. 뱅크시가 만든 오프닝 시퀀스는 처음까지는 기존의 오프닝과 비슷한 가운데, 뱅크시의 기존 그래피티 이미지가 살짝 노출되는 모습으로 전개됩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