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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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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출한 14톤의 온실가스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현상, 우리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한국은 현재 온실가스를 국민 1인당 14톤씩 배출하고 있습니다. (2010년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탄소배출량이 세계 9위로, 연간 6억7000만 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음식을 보관해서 먹고, 편리한 제품을 사용하고, 이동수단을 타는 기본적인 생활만으로도 우리는 각자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1만원을 기부하면 지구에 배출되는 온실가스 5톤을 줄일 수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바로 '탄소배출권 소각'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탄소배출권은 말그대로 '온실가스를 배출할 권리'를 뜻합니다. 기업은 탄소를 배출하기에 앞서 탄소배출권을 구입하고 할당된 양 만큼만 배출할 수 있는것이지요. ..
한 등 빼기캠페인, 지구를 지키는 가장 쉽고 즐거운 방법!!! 컴퓨터 사용량이 많아 뻐근해진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려 목을 뒤로 젖혀 천장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머리위에 전등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슬로우워크 디자인실 천장에는 총 5개의 전등이 있더군요. 그리고 2개의 책상에 개인용 스탠드가 놓여져 있구요. 생각해보니 개인용 스탠드가 달린 구역엔 전등이 필요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잠시 단 1분 만 투자해 눈을 들어 천장을 둘러보세요. 어디 하나쯤은 없어도 되는 전구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이 전구는 원래 없어도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빼도 전혀 불편하지 않을 것이죠. 그렇게 전구 자체를 빼두면 전기 사용을 줄이자고 신경 써서 스위치를 끄는 수고도 아낄 수 있지 않을까요? 알고보니 전구를 빼는 효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
입김으로 사이버 정원을 만들어 보세요 엊그제 정원없는 정원사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사이버 정원에 대한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사이버 정원? 컴퓨터 상에서 식물을 키우는 게임인가?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바로 참여자들의 반응으로 가상의 조류농원이 만들어지는 방식의 전시회 소식입니다. 이 전시는 런던의 EcoLogic Studio에서 주최하는 HORTUS(Hydro Organism Responsive to Urban Stimuli)라는 전시 입니다. 녹색 카펫의 바다 위에 325개의 투명봉투 안에는 민트그린에서부터 핑크에 이르기까지의 아홉가지의 조류가 들어 있습니다. 봉투마다 길게 늘어뜨려진 투명 플리스틱 튜브에 입을 대고 불면, 방문객의 이산화탄소에 의해 양성조류의 성장을 돕게 됩니다. 그리고 봉투에 그려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
건강한 다이어트 = 건강한 지구 모두가 균형잡힌 식단과 운동만이 체중감량의 필수 조건이라는 것을 알고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일상에서 체중을 감량하고 환경까지 생각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이 간단한 다이어트 방법은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습니다. 좀더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위해 블로그나 간단한 메모를 통해 기록을 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1.자동차 사용줄이기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 가까운 거리 걷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열량을 소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자동차 매연은 문론 자동차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를 배출을 줄일 수 있어 자신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2. 채식식단 육류, 계란 등 모든 동물식품을 줄이는 것으로 건강에 도움을..
골치 아픈 광고우편물, 시민 스스로 막는다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시는(Christchurch)는 인구 35만 명의 작은 도시입니다. '정원의 도시'라 알려질 정도로 많은 공원과 정원이 있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매년 2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꽃축제 중 하나가 열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정원의 도시'에서 시작한 LetterBoxer 캠페인에 대해 소개합니다. 뉴질랜드는 광고우편물에 대해 나라에서 따로 금지한 법은 아직 없습니다. 오클랜드시, 노스쇼어시를 비롯한 몇몇 자지 단체에서만 금지법을 실행하고 있는데요. 아직 관련 법이 없는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웹디자인 회사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불필요한 광고우편물을 우체통에 넣지 말아 달라는 메세지가 담긴 NO JUNK MAIL 스티커를, 참여 의사가 있는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우체통에 붙..
네덜란드의 친환경 카페, 오로라카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는 옛 조선소건물을 활기찬 카페로 변화시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곳의 이름은 오로라 카페(noorderlicht cafe)입니다. 우선 그곳을 만나볼까요? 여기요, 라면서 친절하게 알려주고있는 저곳이 오로라 카페(noorderlicht cafe) 입니다. 사진과 같이 오로라 카페(noorderlicht cafe)는 원형의 건물형태를 유지 한 채 내부를 카페로 리모델링한 건물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오로라 정원은 멋진 테라스가 되는데요, 우선 사진을볼까요? 테라스를 꾸미고있는 의자와 테이블들은 재활용 가구 등으로 재미나게 꾸며져있습니다. 또 재미난 곳이 있습니다. 오로라카페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 하는곳 인데요 이 건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돼지우리입니다. 사진에는 돼지가 보이지 않지만..
개똥이 약이된다! park spark project! 사진 출처 : 과학과예술님 블로그 거리를 걷다 보면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러 다니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과 함께 보폭을 맞추고 서로 눈을 맞추며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 참 신기하지요. 이제는 사람들의 의식도 많이 성숙해져, 같이 다니는 강아지를 위해 배변 봉투까지 지니고 다니는 것쯤은 기본예의가 된 지 오래지요. 조금만 수고하면 주위 사람 인상 찌푸리게 하는 일 없이 매너있고 깨끗하게 애견의 배변을 치울 수 있답니다. 그런데! 잠깐!! 이렇게 잘 포장(?)한 강아지의 배변은 어떻게 처리를 하시나요? 보통 비닐봉투에 담아 쓰레기통으로 가는 것으로 끝나지는 않는지? 이정도만 해도 매너있다 이야기 듣는데, 여러분들께 알려드릴 곳에서는 이걸 가지고 불을 밝힌다네요. 신기한 현장, "개똥도 약..
화분 헬멧을 쓴 오토바이 운전자들!!! 오토바이를 탈 때,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한가지. 바로 헬멧!!! 얼마 전 인도네시아에 특이한 헬멧을 타고 도로위에 나타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있습니다. 한번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인도네시아에는 오토바이가 매우 많습니다. 차도에는 차선도 없고, 중앙선의 개념도 별달리 없지만 뒤죽박죽 섞여 남녀 노소를 가리지않고 오토바이를 애용하는 인도네시아의 도시 풍경. 하지만 이런 풍경과는 다르게 오토바이가 배출한 탄소를 흡수해 줄 녹색공간들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인도네시아의 두 예술가는 일반 사람들에게도 그 심각성 일깨워주고, 자극시켜주고자 Treebute to Yogya 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위처럼 영상으로도 담아내었구요. 예술가 Sara Nuytemans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