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과학과예술님 블로그

 

 

 

거리를 걷다 보면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러 다니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과 함께 보폭을 맞추고 서로 눈을 맞추며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 참 신기하지요. 이제는 사람들의 의식도 많이 성숙해져, 같이 다니는 강아지를 위해 배변 봉투까지 지니고 다니는 것쯤은 기본예의가 된 지 오래지요. 조금만 수고하면 주위 사람 인상 찌푸리게 하는 일 없이 매너있고 깨끗하게 애견의 배변을 치울 수 있답니다.

 

그런데! 잠깐!!

이렇게 잘 포장(?)한 강아지의 배변은 어떻게 처리를 하시나요? 보통 비닐봉투에 담아 쓰레기통으로 가는 것으로 끝나지는 않는지? 이정도만 해도 매너있다 이야기 듣는데, 여러분들께 알려드릴 곳에서는 이걸 가지고 불을 밝힌다네요. 신기한 현장, "개똥도 약"이 되는 현장입니다.

 

 

 

park spark project가 시행되고 있는 곳에서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입장시 생분해성 봉투를 가지고 애견과 함께 다니다가, 그것!이 오면 싼다음, 버리면 되지요.

 

 

 

배변봉투는 분해장치에 들어가 공원의 등을 밝히는 원료(메탄가스, 배변이 자연발효, 분해되면서 발생)로 쓰일수 있습니다. 심야 데이트하는 사람들만 좋겠군요.

 

 

 

그래도 약간의 수고는 해주셔야 합니다. 최소한,  넣고, 몇바퀴 돌려주는 정도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공원에 버려지는 배변을 치운다는 목적외에, 그냥 버려지는 강아지 똥을 원료로 쓸수 있다는 멋진 생각을 현실화한 프로젝트입니다. 여기서 더 깊이 이 프로젝트의 내면을 들어가 보면 지구를 살려보고자하는 사람들의 작은 마음까지 들어가 잇지요.

 

온실가스(Greenhouse gases)라 불리우는 기체들, 즉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기체에는 6가지가 있습니다. 수증기, 이산화탄소, 메탄, 일산화이질소(아산화질소), 염화불화탄소(프레온) 등이 그것이지요. 이중 자연적인 온실효과는 수증기가 맡고 있지만 1985년 세계기상기구(WMO)와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에서는 이산화탄소가 온난화의 주범이라고 발표하기도 했구요.

 

위 그림에 나타나있듯이 자연상태에서 분해될때 동물의 응가에서는 메탄이 발생됩니다. 그런데 이 메탄의 지구온난화지수는 21로 이산화탄소를 1로 봤을때를 기준하면 무려 21배에 달하지요. 이렇게 발생되는 메탄을 연소시켜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금이나마 줄이려고 하는 노력은 참 지구에 고마운 일입니다.


 



 

+ 지구온난화지수(Global Warming Potential)

이산화탄소 1kg과 비교하였을 때 어떤 온실기체가 대기 중에 방출된 후 특정 기간 그 기체 1kg의 가열 효과가 어느 정도인가를 평가하는 척도. 100년을 기준으로 CO2(이산화탄소)를 1로 볼 때 CH4(메탄)가 21, N2O(아산화질소)가 310, HFCs(수소화불화탄소)가 1,300, PFCs(과불화탄소)가 7,000, SF6(육불화황)가 23,900.

 

by 누렁이발자국

 

(이미지출처 | The Park Spark Pro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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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