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셔츠 다리기 번거롭진 않으셨나요? 출근 준비에 바쁜데 다리미판을 펼치고, 다리미 예열을 기다리고, 그 큰 다리미로 셔츠 구석구석을 다림질 해야 되니 다소 귀찮잖아요. 저희 슬로워크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을 하기때문에 아침마다 셔츠 다릴 일은 흔치 않은데요. 바쁜 출근 시간 마음급한 사람들을 위해 영국의 한 디자이너는 색다른 다리미 디자인을 했다고 해요.



영국 제품 디자이너 로라 넬슨의 'Simple Convenience Iron' 입니다.






형태가 매우 익숙하죠? 여성들이 아침마다 흔히 쓰는 고데기와 그 모습이 비슷한데요. 로라 넬슨은 바쁜 라이프 스타일을 지닌 현대인들의 행동 습관에 초점을 잡아 디자인했다고 해요. 사람들에게 익숙한 형태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기를 디자인한 것이죠. 더불어 카라나 소매와 같은 작지만 주요한 부분만 다릴 수 있게끔 효율적인 디자인을 했습니다.




 




고데기와 같은 양면 열판이라 굳이 다리미판을 펼칠 필요도 없고, 전체를 다리기엔 무리겠지만 포인트 부분만 재빠르게 펴서 입고 나갈 수 있습니다. 급하면 나름 머리도 세팅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요..^^








이렇게 전용 주머니도 함께 나와 있습니다. 다 쓴 후 한참을 기다려 열을 식힐 필요없이 이 주머니에 바로 넣어 따로 걸어놓는다면 안전하기도 하겠네요.




디자인 컨셉을 '평소 생활 습관'에 기초하다 보니 여러 아이디어의 프로토타입들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고데기 뿐만 아니라 롤러 형태로도 나왔었고,




컴퓨터 마우스에 기초한 형태도 나왔었다고 합니다^^


 




로라 넬슨은 제품 디자인을 할 때마다 사람들의 일반적인 습관, 행동과 같은 것에 관심을 두고 새로운 디자인을 한다고 해요. 사실 모든 디자인이 다 새롭고 혁신적이고 거창할 필요는 없겠죠. 정말 유용하다면 있는 것에서 재창조해내는 일도 현명한 디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http://www.dezeen.com , http://lauranelson.co.uk



by 고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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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