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일 베를린 Rosenthaler Platz 광장 사거리에서 이색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이벤트가 아니라 게릴라 퍼포먼스(거리 미술).
두 명의 아티스트가 삭막한 도로에 기습적으로 페인트를 뿌렸습니다.
페인트는 천연소재로 만든 수성 페인트.
친환경 페인트라 인체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화장품으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
한 시민이 일부러 신발을 벗고
자동차 바퀴가 붓이 되어 만들어 낸 화폭 속을 걷고 있네요.
형형 색색, 자동차가 그림도 다 그리고..........
자동차 운전자들과 시민들은 오히려 퍼포먼스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작가들이 이 작품을 구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동차 회사 BMW에서 신제품을 출시하는 광고를 제작했었지요.
자동차가 만들어 낸 작품(아래 동영상)
BMW를 패러디한 퍼포먼스라고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BMW 광고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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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밌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거 보면 다 페인트 피해갈려고 할테고
조금 성깔 있으신 운전자분은 차에서 내려서 "누가 이런짓했놨어?" 이런말 할텐데
크리에이티브 하면서 정말 재밌습니다.
패러디 작품이라는데 원판을 제작한 BMW 측에서는 이런 캠페인 왜 못해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트와 브랜드와의 만남이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