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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함께 완성하는 컬러링 캔버스

어렸을 적 색연필로 한 장 한 장 채워갔던 색칠공부에서 이제는 어른들의 취미생활이 된 컬러링북, 밑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색채도구만 사용해 멋진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 성인들에게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큰 벽면에서 모두가 함께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대형 컬러링 캔버스를 소개합니다.





거대한 컬러링북이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항상 똑같은 그림이 아닌 색을 칠하게 되는 상황과 특정 사람들의 취향을 고려해 제작된 '손그림'이라는 점입니다. 회사, 지역 축제, 학교, 커플의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그림을 요청한 사람들은 두 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그림의 콘셉트와 방향을 함께 상의합니다.





컬러링 캔버스는 두 명의 아티스트가 제작과 운영을 담당합니다. 최초로 콘셉트를 생각해 낸 마리아(Maria)는 웹과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하는 크리스(Chris)와 함께 대형 캔버스에 함께 라인 드로잉을 완성합니다. 최초로 이 대형 컬러링 캔버를 생각해 낸 그녀는 축제나 이벤트에서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완성된 작품이 하나의 기념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011년 이후 100개 이상의 캔버스를 완성했습니다.





컬러링에는 색을 더욱 생동감있게 표현하고 빨리 건조되는 아크릴 잉크 펜이 사용됩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색되지 않고 깔끔한 채색이 가능한 장점은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여줍니다. 





캔버스 뿐 아니라 조각과 같은 다양한 물건에 컬러링을 할 수도 있는데요, 결혼식과 같은 행사에서 방문객들이 완성한 그림은 커플에게 그 어떤 것 보다 값진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채색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특별한 장소에 많은 사람들의 손길을 거쳐 완성된 그림이기에 어떠한 작품보다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혼자 서가 아닌 함께 완성할 때 컬러링은 더욱 멋진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 fancyfeatures


by 소금쟁이 발자국